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치유 사례

몸치유 후기 공유합니다 - 11

HaloKim 2022. 12. 12. 07:20

사고 후유증으로 걸음걸이나 눕는 것에도 불편해 보이셨는데 편안하시다니 참 다행입니다.

일시적인 몸의 가벼움 후에 또 밑에서 탁기가 솟아날 때 차분하고 평안히 힐링 해나가시기를 기원드려요

 

그리고 저에 대해 멋진 묘사를 해주셨네요

받아들이시는 "아이엠" 님의 빛과 시선, 힘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

 

이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써야 할듯하여 도착해서 샤워도 않고 써봅니다^^

부푼 기대감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헤일로 쌤을 뵈러 서울까지 왔다..
사실, 거의 2달전 예약하고 나서부터 뭔가 다른 에너지 영역권에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하루종일..취침시에도..
빛에너지가 호흡 할때마다 몸속으로 들어와 나를 기쁨에 넘치게 해주었다..
이상하게도 힘이 좀 나는 느낌이 들었고..모든 것이 감사했다..가끔씩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만물이 잘 자라게 해주시는 우리 햇님햇님과 
우리를 있게 해주신 우주님께 폭풍 감사가 쏟아지며 많이도 울었다..
맨발로 느껴지는 잔디와 대지의 에너지에도..
나무 새 풀잎 친구들과 나누는 빛에너지를 느끼며 2달을 보냈다..
그러면서 , 나의 허리디스크 협착증, 무릎통증도 많이 줄어들었고 에너지도 많이 밝아졌다..

사실, 헤일로 쌤을 만나 뵙기 전에 치유 받을수 있는 몸으로 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협착 말기라고 허리수술 앞두고..무릎도 퇴행성관절염 2-3기..근육은 많이 빠진 50세 아줌마..몸 나이는 100세..
어찌 서울까지 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2시간20분 기차를 탈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 밖에 없었다..

드뎌 헤쌤을 뵈었다..
첫인상은 겉으론 수더분 하시지만 굉장히 지적인 면모에 따스함을 겸비한 분이었다.
따뜻하게 짐도 들어주며 맞아주시는 친절함에 아픈 몸도 한결 편안해지는 것같았다..

치유에 들어갔다..
정수리에 손을 대시고 한참을 있는 동안, 손이 따뜻해지며 상체가 붕 뜨는 듯한 느낌이 들며 상상의 세계로 바로 들어갔다..
강이 흐르고 아름다운 들판과 천사들이 날아다니는..너무나 아름다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지며 행복감에 온몸이 붕 떴다..따스한 느낌과 함께..잊을수가 없다..쓰고 있는 지금도..

그리고 아픈 곳을 어찌 아시고 찾아내시는지..만지는 곳이 다 내가 아프고 다쳤던 곳이었다..난 아픈 부위를 만질 때마다 나의 스토리가 나왔다..희안하게 계속 술술 다 얘기하고 있었다..
몇년씩 만나는 언니들께도 깊은 얘기는 안하는 나인데..

통증부위에 그 기억이 담겨 있었나보다..이혼과정과 재혼까지 그리고 큰 교통사고까지..
그리고, 5년의 재활치료..
여기 오기까지의 긴여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줄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ㅎㅎ 다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했다..누구에게도 숨겨왔던 사실을 다는 아니지만, 말을 하고 나니..

그리고 , 나만 속 얘기하는게 그럴까봐 헤쌤 자신의 얘기까지 해주셨다..
비슷한 걸 겪었다는 것에 나만의 고통이 아닌 뭔가 고통을 나눈 친구가 있는 듯한 .. 동병상련의 미묘한 감정 탓에 더더욱 위로가 되었다..
나만 이렇게 고통스러웠던게 아니었구나..

치유받는 내내 따뜻한 캡슐 속에 쌓여서 사랑받는 느낌이었다..허리가 무척 안좋았기에 걱정을 했는데, 치유받는 내내 계속 아프더니..마지막에 눈물과 함께 뜨거운 기운이 확 몸을 돌더니, 통증이 사라졌다..신기한 체험이었다..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설마 했는데 기차타고 가는 내내 아프지 않아서 정말 신기신기했다..기차안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잠을 못 자는 나였는데, 잠이 쏟아져 살짝 잤고 한결 몸이 편해졌다..
집 도착할때까지 캡슐 속에 따뜻하니 잘 왔고 허벅지 앞쪽이 계속 따뜻해서 참 기분이 좋았다..

암튼, 잊지 못할 평온하면서도 따뜻한 힐링이었고..
치유하시는 분의 진동수?주파수?에 따라 이렇게 반응이 다르구나..를 체험했다..
아프면서 갖은 치료를 많이 받았었기에..

헤일로 쌤의 편안하면서도 명쾌한 손끝('쾌혈경락'이란 표현이 맞겠다 ㅋ)이 내 몸과 마음의 고통을 녹였었구나..ㅜㅜ
지금 이 새벽 새삼 느끼며 나눔을 쓰고 있다..
헤일로 쌤 가시기 전에 다시 한번 더 뵙고 싶은데,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맘 다해주신 헤일로 선생님 감사합니다~~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