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힐러가 한 분의 참여자를 만나는, 힐링 스쿨의 두번째 기상천외한 시스템이 가동된 지 10개월이 지났네요. 분위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적나라한 인간 에고의 작용은 줄어들고 서로간의 도전과 탐구가 상승 작용을 일으켜 치유적 영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힐링 스쿨 개편할 때 우리의 방향성을 어디로 할 지 여러 방면으로 논의했습니다. 다양한 연석 회의는 물론이고, 개인 세션과 워크샵에서의 대화, 치유 명상할 때 흘러나오는 각자의 내면 메시지 등 수백 여차례 의견을 나누었어요. 뚜렷하게 모아지는 공통점이 "빛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양적인 축소, 질적인 전환이라는 뜻이었지요. 이에 따라 고안된 3:1 시스템의 결과 - 힐링 스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