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션 스쿨 - 나의 어센션, 당신의 어센션

제 삶의 목표는 어센션ascension입니다.

영적 성장, 구원, 상승, 깨달음, 해탈 등 기존에 알려진 용어들로 말할 수도 있겠으나

나의 경험, 나의 정의를 담고 싶어서 영어 단어를 사용합니다.

 

1.     다차원의 현실

 

어센션은 “올라감”이라는 단어 뜻대로, 성장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패러다임에 들어있는 궤도를 따라 성장한다는 의미에 국한되지 않고

패러다임 자체를 지속적으로 넘어선다는 의미에서 다차원적인 성장을 뜻합니다.

즉 다차원적인 현실multi-dimensional reality을 전제합니다.

 

나는 예수님과 부처님, 그리고 많은 영적 스승들이 남긴 행적과 전거를 통하여, 

그리고 현대 물리학의 과학적 탐색을 통하여,

다차원의 현실에 대한 확고한 증언들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나는 다차원의 현실 속에서 끝없는 성장을 하기로 선택합니다.

 

2.     각자의 현실이 출발점

 

별난 자식을 키우는 엄마가 천신만고 끝에

그 자식을 별스럽게 보는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진실로 이루는 순간, 자식이 즉각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멈추지 않는 한 변화는 지속됩니다.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피땀 흘리던 이가

상대를 바꾸려던 노력을 멈추고 자신 안에 온전히 집중할 때, 

관계의 판 자체가 저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모든 이가 각자의 삶을 사는 거라고 인정하게 됩니다.

 

점원으로 일하는 사람이 온갖 두려움과 변명을 넘어서서

내가 파는 물건, 내가 일하는 가게를 긍정하고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평범성 속에 길러진 위대함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비로소 자기 삶을 안정시키고 다음 단계의 성공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변호사로 일하는 사람이 손님의 전전긍긍과 무의미한 간섭을

측은히 바라보고 진실된 조언을 합니다.

자신이라고 해서 그들과 다른, 별나게 잘난 사람이 아니라는 인정과 더불어

그는 인간을 위로하는 변호사로 성장해 갑니다.

 

승승장구 하던 사업에서 주춤하는 사람이

자칫 마음 한 번 잘못 먹으면 큰 일 낼 수도 있겠다며 진땀을 흘리는 동안

일상적인 위로 한 마디, 편이 되어 들어주는 시간들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어려운 사람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중요한 힘이 된다고 지인들에게 당부합니다.

 

이들의 언어에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

그 힘을 나는 영성이라고 부릅니다.

 

영성가는 다양한 삶의 현실에서 발견됩니다.

 

무신론자의 외양을 띠고 있으나 인간을 사랑함으로써

자기 내면에서 신을 이해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중립 혹은 불가지론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천착하는 과학자, 의사일 수도 있고,

 

특정 종교 안에 있으나 그 너머를 이해하고 허용하는

조용하고 신심 깊은 종교인일 수도 있습니다.

 

어센션이란 괴롭거나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뛰쳐나가게 하는 탈출구가 아니라,

그 현실에 내포되어 있는 다차원적인 의미에 눈뜨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평화가 자리잡고, 변화와 도약, 성공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3.     모든 방법으로부터 배운다

 

나 자신과 현실 속에 내포된 다차원을 발견하는 여정은

자기 내면을 중립적인 탐색자의 눈으로 들여다 볼 때 시작됩니다.

 

따라서 어센션 테크닉이란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수단이면 됩니다.

실은 모든 치유적, 영적 가르침이 이런 것에 다름 아닙니다.

위대한 경전이나 현명한 스승, 기도, 명상이나 수행법, 신비주의적 테크닉도 좋고, 

깊이 있는 책 한 권, 빛나는 노래 한 줄, 이러저러한 치유법, 이웃이 보여주는 삶의 양식 등,

자신을 관조하고 지혜를 얻게 하는 모든 것이 어센션의 방편입니다.

 

나에게 와 닿는 방법들을 사용하되, 다른 것들에도 마음이 열려 있으면 됩니다.

도움이 되면 가져다 쓰고, 끌리지 않거나 미심쩍으면 슬쩍 제쳐 둡니다.

 

그러니 방편의 우월성을 가지고 논쟁한다면, 어센션 여정에서 참으로 볼품없는 시간 낭비입니다.

인간의 에고는 우월감과 열등감이라는 이원성을 바탕으로 하며,

어센션 여정에서조차 이러한 심리 게임이 지속되기 때문에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한 덫입니다.

 

 

4.     자신을 키운 방법을 내려놓는다

  

성장이 목적이고, 수행법(테크닉)은 수단입니다.

이 관계 또한 단계별로 달라집니다. 

 

눈이 휘둥그레져 열심히 배우는 첫번째 단계를 지나면, 

체화와 성장이 두드러지는 두번째 단계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은 테크닉 없이도 그것이 의도했던 의식 상태와 성과를 이뤄내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성장 주기가 몇 번 반복됩니다.

몇 년 간 몰두하는 시간도 필요하고요.

 

그러고 나면 서서히 알아질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센션 여정을 지속할 수 있겠구나,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더 높이 나아갈 준비가 되었구나.

 

나를 가르친 방법들을 흡수한 바탕 위에서, 자신만의 개성적인 색깔이 드러나며

내가 배운 그 어떤 틀이나 테크닉에도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5.     공감, 분별 없는 바라봄

 

어센션의 수준이 심화될수록, 모든 것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아니라 느낄 수 있습니다.

어센션의 수준은 공감의 능력에 비례합니다.

 

이성의 작용도 더 예리해 집니다.

다만 날카롭게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지식이나 지성을 내세우는 우월주의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별 없이 그냥 바라봅니다.

아름다움과 추함, 선함과 악함이라는 틀 너머를 꿰뚫어 보는 이에게는

복잡다단한 생명의 향연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 모습들이 어둡고 아프고 공포스러운 것이 아니라

고도의 다차원적인 질서 안에 있는 아름다운 단면으로 인식됩니다.

 

깨우치고 알게 된 사람도 아름답지만,

모른 채로 머물러 고군분투 하는 생명의 모습도 눈물겹게 느껴집니다.

 

다들 애쓰고 사는구나, 존재하는 모든 생명이 나와 같구나.

각자의 걸음과 여정이 온전하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모든 생명이 온전한 상태에 있는 것을 부르는 오래된 이름들이 있습니다.

신의 왕국, 불국토.

혹은 새로운 이름들도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든 생명이 평화와 풍요를 누리는 세상.

당신은 무엇이라 부르고 싶습니까?

 

 

6.     환상을 연기한다show must go on

 

어센션은 무한히 지속됩니다.

그러나 어느 지점쯤 오면 눈치를 챕니다.

이 모든 게 환상 게임이었어!

 

눈치챈 후에는 무엇을 하는가?

환상을 연기합니다. 

환상이 사라졌으나, 짐짓 환상에 머무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러한가?

창조입니다. 

 

신성의 잠재력을 가진 인간이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능력을 꺼내어 창조하면서 경이로움을 맛보는 것입니다.

경험할 수 있는 판이 있어야 창조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날 당신은 감탄을 할 것입니다.

아, 신은 이런 것이었어!

 

당신이 경험한 신은 그 누구의 것과도 다른, 자신만의 정의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어센션입니다.

그 독특한 여정의 이야기와 획득된 지혜를 나누는 것이 영적 실천주의입니다.

평화와 풍요의 노하우가 사회 전체에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는 당신의 발자취가

사회적 실천주의입니다.

 

당신의 어센션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영적, 사회적 실천주의는 어떠합니까?

나는 당신으로부터 그것을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