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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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프로그램

4바디 시스템을 설계한 이유

HaloKim 2020. 8. 15. 00:52

1. 왜 4바디 힐링인가

 

어느 한 가지 접근법을 취하면 그 어느 하나도 해결되지 않더라는 나 자신의 경험.

육체-감정체-정신체-영체를 종합적으로 다루어야 개별적인 요소들도 달라진다.

 

 

2. 왜 힐러인가

 

나처럼 아프고, 나처럼 원인 못찾고, 나처럼 힘든 사람들이 또 있을 거다.

힐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나도 셀프로 해냈으니 누구라도 할 수 있겠다.

 

치유하는 동안 너무나 외롭고 힘들 거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이 제대로 된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잘 하고 있어요"라고 말해줄 단 한 사람만 있었더라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주자.

 

 

3. 왜 힐링 스쿨인가

 

치유는 하룻밤의 매직이 아니다.

내 삶의 상처가 쌓인 세월의 10분의 1 정도 시간은 필요하다.

 

그 시기 동안 맨날 세션 받고 힐러에게 의지할 필요는 없다.

단기적으로 받는 경험을 한 다음 가능성이 보이거든 직접 배워서 셀프로 하면 된다.

그래야 깊어지고 자기 확신이 쌓인다.

 

스스로 하면서 조금씩 배워나가면 된다.

 

 

4. 왜 힐러/교사를 길러내는가

 

세상 모두가 아프다.

혼자서 백 걸음 나아가는 것보다 백 명이 한 걸음씩 나아가는 편이 유리하다.

 

치유나 영성을 맨날 돈 내고 배우러 다니는 일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느 정도 투자한 다음 벌 수도 있고, 어느 정도 배운 다음 가르칠 수도 있고,

무료 봉사하는 것보다 직업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더 길게, 안정적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영성과 물질성의 조화가 21세기 영적 실천주의의 핵심 가운데 하나다.

 

 

5. 왜 협동조합인가?

 

힐링 공동체가 조직적으로 돈을 다루거나 리더에게 관련 권한이 집중되면 필연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치유적 영성에 수반되는 신비주의적 파워 또한 그런 소지를 부추긴다.

 

"사이비"라는 낙인에 담긴 편견과 오해를 정면 돌파할 필요는 있으나,

이런 류의 비판에 담긴 문제의식은 진지하게 숙고해야 한다.

 

깔끔하게 하면 된다.

 

재정적으로 투명하게, 치유와 치료를 구별하면서, 성착취 등의 불법과 비윤리의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다른 치유법/치유가와 종교적, 영적 여정을 존중하기.

 

재정적으로 투명하게 처리하는 방법 두 가지.

 

- 모든 힐러/교사들은 스스로 책임지는 자영업자로 활동한다.

- 공동의 사업 프로젝트, 재정적 이슈는 법인체(협동조합)를 통해 다룬다.

 

 

6. 왜 지속적으로 교육받게 하는가

 

1년간 배우면 힐러/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해서 1년 만에 훌륭한 힐러/교사가 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다고 훌륭해진 다음에 힐러를 해야한다면, 세상에 힐러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떤 치유 공동체나 교육 시스템에도 지속적인 교육continued education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이유다.

 

또한 가르치면서 배운다.

 

클라이언트에게 최고최선의 치유가 무엇인가를 매순간 고민할 수밖에 없고,  

그러자니 스스로의 상태를 참담할 정도로 직시해야 하며,

가르치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더 많이 배워야 한다.

 

클라이언트/학생보다 단 한 발이라도 앞서서 스스로 치유하고 배워야 뭐라도 할 수 있다.

이 노력을 매일, 긴 세월 동안 하는 사람은 당연히 한 발 앞서서 발전하게 된다.

 

계속 배우고, 계속 가르치기.

스스로 성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 중에 일부는 마스터 힐러가 되고 영적 어센션으로 나아간다.

 

이 모든 노력이 힐러들의 재생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내고

사회적, 영적 실천주의를 확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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