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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프로그램

2020년의 에세네 4바디 힐링 스쿨

HaloKim 2020. 11. 18. 06:47

이번 서울 워크샵들을 관통한 주제 중 하나는

 

- 평가evaluation

- 수행performance

- 의도와 정체성purpose & who I am

 

을 점검하며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에세네 공동체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저 나름의 평가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짚어 봅니다.

 

1. 컨텐츠

 

공개 워크샵에서 에세네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뷔페식으로 하루종일, 정성껏 제시했습니다.

참석자 중 한 분이 이런 후기를 전해오셨습니다.

 

"해외까지 비행기 타고 다니며 배웠지만 그 어떤 것보다 수준이 높다. 게다가 무료였다."

 

2. 컨텐츠와 시스템의 공유 자산화

 

지금의 <에세네 4바디 힐링 스쿨>은 제가 10년 동안 일군 컨텐츠와 비즈니스 시스템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자산으로 내어놓은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힐러/교사들이 자영업 형태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설계입니다.

 

힐러/교사를 아무나 할 수는 없지만, 진지하고 꾸준한 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효과와 진정성을 알아보는 전문가급 인적 자원이 학생으로 합류하는 흐름이 시작되었고, 내년부터는 이 분들이 힐러/교사로 등장하면서 힐링 스쿨을 더 활발히 키워가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누구나 아프다."

모두가 가슴 아프게 이야기 합니다.

훌륭한 힐러들, 마스터급 힐러들이 많이 필요한 시절입니다.

 

저는 이 시스템의 퀄리티를 최종 책임지는 사람으로 여전히 헌신하면서 저 자신의 풍요 또한 놓치지 않고 일궈나갈 생각입니다.

 

3. 표준과 윤리 코드standard & ethics

 

21세기 치유와 영성의 윤리적 표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깊은 영적 전통을 가진 나라인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재편 및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고,

서구와 인도에서 수입한 영성과 치유법들 또한 그 쪽 대가들을 간판에 내거는 대리점 수준을 넘어서서 한국화 시키는 단계가 시작되겠지요.

 

다양성과 개별성이 잘 꽃피울 수 있도록 안전한 시스템과 원리들이 함께 제공되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큽니다.

모두들 절실한 경험과 문제 의식이 있으실 거예요.

 

어떤 출판사와 미팅을 했는데, 제 원고들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영성의 이름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발신할 때다. 문명사적 전환기에는 영성가들이 부득이 시대의 예언가가 되지 않겠는가.
채널링, 외계인의 예언이 아니라 상식적인 현대인들이라면 이미 아는 본질적 문제의식을 전방위적으로 엮어서 영적 상상력의 형태로 누군가는 제공해야 한다. 저의 책은 그 지평에 필요한 하나의 연결 고리를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미팅이 끝난 후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이 다른 많은 이들에게 자극과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최근 벌어진 ** 스님 사태를 보며,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을 외부의 시선에 맡겨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치유-영성계가 스스로 답해야겠지요.


이번 서울에서 출판용 원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이유인데 사정상 완성하지 못하게 되면서 후속 작업은 부득이 미국 돌아가서 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무튼 이 문제 의식은 우리가 함께 차차 답을 찾아나가게 될 것입니다.

 

4. 힐러/교사들의 성장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여기서는 그 어떤 껍데기도 통하지 않아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짜인지.

그리고 진짜만 통해요. 그런 의미에서 무서운 곳입니다. 

한편으로는 누구나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고 안전한 곳입니다."

 

5. 확장성

 

네트워크 확장이 본격화 될 조짐입니다.

오히려 이런 시기라서 질적인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해야겠지요.

 

업무 역량이나 시스템의 윤리성, 준비 정도에 대한 냉정한 평가 없이 팔랑거린다면 외부의 힘에 휩쓸리거나 유사과학-사이비 논쟁의 타겟이 되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6. 다시 노자의 이야기

 

제 일상의 터전에서 작은 생선을 굽는 정성으로 하루하루 평범한 나날을 보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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