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마스터 클래스는 죽음과 재탄생이라는 화려한 장엄의 장이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잔혹하리만치 정직한 성찰의 내공이 빛을 발하고
그 힘이 타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노력으로 펼쳐지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모두 다르기에
서로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오만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이 아마도 신의 시선일 거라는 사실에 순명했습니다
우리가 왜 함께 하고자 하는지
우리 스스로도 명확히 깨닫지 못했던 이유 하나쯤 발견한 날이기도 했을 겁니다
참석하신 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적으려는 순간
가슴이 아파졌습니다 _()_....
나는 당신들을 모르고 인간적으로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들 각자가 살아온 여정을 진실로 존경하고
당신의 본질이 신의 분광임을 진실로 압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그러합니다 _()_
아마도 세상 모두가 그러할 겁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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