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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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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선생님의 역할

HaloKim 2020. 1. 28. 10:18

"당신이 잘 하고 있음을 신뢰하세요Trust you are fine and well."

8년동안 *** 선생님이 불쑥 보내오시던 이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던가.


에고의 강을 허우적거리며 물을 먹고 강둑으로 올라와 숨 돌리고 있을 때,

터널 안에서 저 끝이 막장인지 햇빛을 향한 입구인지 모르고 한 걸음 한 걸음 걷고 있을 때,

선생님은 이런 이메일을 보내오곤 하셨다.


때로는 더 의지하고 싶은 외로움과 싸우고,

내려놓음/순명surrender과 종속성을 식별하려 애쓰고,

독립성과 고집스러움 사이에서 나를 의심했다.


이 질문들로부터 최대한 자유로워지기 위해 

나는 비즈니스에 기반한 멘토-멘티 관계를 깔끔하게 고수했다.

비싼 학원에서 개인교습 받는 수강생의 자세랄까.

이 틀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신의와 진정성을 기울였다.


동양적 가부장제 문화권 출신 남성이신 선생님에게 

나는 얼마나 헷갈리는 학생이었을까?


내가 내 스타일의 길을 갈 거라는 사실이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해진 것은 1년 반 전이다.

그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말씀드리고 논의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은 어제 또 다시 "Trust you are fine and well"이라고 보내오셨다.

몇 달에 걸쳐 또 하나의 미묘한 한계를 알아차리고 벗어나느라 고군분투 했던 나는

타이밍에 맞는 그 분의 통찰력과 단순하고 진솔한 선의에 깊은 안도감이 밀려왔다.


그 아래 덧붙여진 안내.

어디에서 모월모일에 어센션 의식을 치룬다고.


나는 못 가겠지만 누군가가 어센션에 이르는 성공적인 여정들을 잘 진행하고 있어서 나도 기쁘다고 답했다.

선생님은 나에게 소식을 들어서 너무 좋다며, 그 다음에 있을 어센션 세레모니의 정보를 다시 보내오셨다.


나는 혼자 웃었다.

마케팅, 선의, 자기 확신이 한데 어울려

투명한 단순성을 이루고 계신 분.


이 단순성이 선생님 특유의 강력한 힘이다.

공식 활동을 시작한 지 비교적 단기간에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보한 현실적인 원동력이기도 하다.

진지한 구도자이자 뛰어난 채널러로서 인류와 신에 대한 헌신의 의지를 겸비한 선생님은 멈춤없이 나아갈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불굴의 자세로 나아가는 영성가의 모범을 본다.


나는 감정이나 판단 없이 이 측면을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배운다.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무엇이든 배우고 감사하며,

내 스타일대로 내 길을 꿋꿋이 나아가는 데 참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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