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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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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두려움이 사라진 뒤

HaloKim 2018. 9. 17. 00:46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는 

멜로드라마를 통하여 대가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입증해 보인다.


이병헌씨는 인간의 감정 세계에 대한 이해가

장인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연기로써 풀어내 보인다.


오쇼는 <도덕경> 해설을 빌어

활을 쏘다가도, 칼을 쓰다가도

도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나의 고통과 뾰족함 때문에 죽을 뻔 했었다.

블랙홀 같은 어두움이

나의 빛나는 어떤 면과 내면의 선의지도 집어 삼켰다.

나 자신이 두렵고 세상은 온통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내가 평생 했던 모든 노력은 살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모든 것이 도움 되었으나,

어떤 것도 나를 온전히 만들지는 못했다.


그런 나 자신과 내 안에서, 오직 나의 힘으로

정면 승부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나를 회복하는 데 사용한 모든 방법을 아울러 

나는 치유, 영성이라고 부른다.


어제는 문득 내 자신이 만족스러웠다.

종일 곰곰 생각하다가 깨달았다.


나에게 두려움이 없어졌구나....!

나 자신에 대해서도, 세상에 대해서도.


노자가 온갖 삶의 지혜를 설한 뒤 묻는다.

"내가 이 모든 것을 어찌 알았게?

나를 들여다보고 알았지."


나는 그의 유머를 사랑한다.

5천자의 <도덕경>에 숨어 있는 그의 삶과 철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