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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 세상

코로나, 음모론, 백신

HaloKim 2020. 11. 6. 09:53

이번 서울 워크샵과 마스터 클래스의 후기 중에 의미심장한 표현들로는 "경영자 과정에서 연수받는 것 같다" "신비주의 테크닉이 간단한 수학 공식처럼 설명되는데 효과는 강력했다" "교재 내용을 이런 각도로 재구성한다면 어디까지 가능할 지 무시무시 하다" 등이 있다.

 

어제의 <힐러/교사 워크샵> 역시 자정까지 팽팽하고 치열했다.

기존 힐러와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처음 참석하신 분들 역시 치유와 영성의 전문가들이라는 점이 이채로웠다.

 

에세네 공동체의 내실과 시스템이 한 걸음 더 성장함에 따라 시도할 수 있었던 새로운 측면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번 시즌에 특히 이채로웠던 점은 신비주의 명상과 채널링을 너나 할 것 없이 흥미로워하고 적극 참여한다는 사실이었다.

처음 오신 분들이 섞여있는 <산책과 치유> 프로그램에서 그룹 채널링을 실험해보았는데 모두가 비슷한 수준으로 해냈다.

어제도 늦게까지 남아계시던 10여 분이 다 함께 그룹 채널링을 했고, 전원이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했다.

 

내 역할은 자기 안의 높은 의식과 연결하도록 유도해주고 질문을 해주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연결한 마스터들로부터 자신만의 답을 듣고, 마지막으로 침묵 속에 각자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나누도록 구성한다.

 

모든 경우에서 내가 공통적으로 던진 질문 중 하나가 코로나 사태의 의미와 백신 음모론에 대해 빛의 존재들의 견해를 묻는 것이었다.

대답은 놀라울 만큼 일치했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 코로나 사태는 인류의 전환을 위한 계기다.

- 각자가 자기 안으로 들어가 빛을 밝혀야 할 시기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인류는 망각이 심하다.

- 코로나 이후의 미래가 어떨 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 음모론은 신경쓸 필요 없다. 그것은 사실fact이기도 하지만 어둠은 언제나 존재했다. 어둠의 위력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 핵심은 당신 자신이 무엇을 선택하느냐다 - 두려움인가, 자기 안의 빛인가.

- 두려워하는 사람은 두려움을 증폭시켜 침몰할 것이고, 빛을 선택하는 사람은 빛을 향해 나아가며 주위와 사회, 지구 전체의 빛을 더 크게 밝힐 것이다.

- 그에 따라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지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 백신 접종 여부는 각자가 선택하면 된다.

 

이런 내용이 이른바 빛의 마스터들의 메시지인지, 참석자들이 지어낸 주관적 상상이나 평소의 신념인지, 세상 쓸 데 없는 망상인지, 나는 확신할 수 없다.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매일매일 머리 터지는 공부 온종일 한 후에도 집에 안가고 버티는 사람들이랑 이런 짓 하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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