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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4바디 힐러들의 성장 과제

HaloKim 2021. 3. 22. 16:40

모든 어려움은 용기를 내서 뚫고 나가며 기꺼이 함께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단 하나 있다.

힐러들의 성장이 멈춘 채 오래도록 자기 아젠다에 과몰입 해있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본인의 영적 성장을 스스로 발목 잡는 에고의 저항resistance이라고 흔히 부른다.

 

그동안 내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이 "뭘 원하느냐, 시키는 대로 하겠다"였다.

내가 따로 원하는 것이 있어서 거래를 할 거라는 생각이겠다.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이런 말도 하게 되어 있다.

"내가 뭘 잘못 했느냐, 억울하다."

 

이런 광경을 옆에서 보고 듣는 사람들의 태도 또한 나뉜다.

스스로에게 그리고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거나,

침묵하거나, 잘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하거나.

 

영성 쪽에서는 이 길에 들어선 그 어떤 인간도 피해가지 못하는 영적 도전 과제에 대해 이렇게 알려준다.

 

- 여기가 지옥인가 전환기인가 헷갈리는 순간에 모든 낡은 걱정을 내려놓고 존재함의 기술art of being을 끝없이 반복 연습하기

- 자기 자신 안에서 빛으로 전환되지 않은 그림자shadow side, 자아의 가려진 측면hidden aspects들을 쉼없이 탐색하기

- 의식 확장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임을 100% 받아들이기

- 그 때 오는 분리감이 어떤 열망longing으로 끊임없이 돌변하는 순간에 늘 깨어있기

- 에너지가 생각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지 계속 예의주시 하기. 그리하여 평화에 서렌더 하느냐, 두려움과 근심걱정을 오가느냐에 따라 어떻게 자기 내면과 타인이 달라보이고 홀딱 뒤집히기를 반복하는지, 외부 현실이 어떻게 영향받는지, 100% 납득될 때까지 계속 하기

- 모든 영적 작업의 기초적인 장애, 허영vanity에 대해 거듭 숙고하기.

- "내 거야, 내가 잘 해"라는 허영은 왜 그리 끈질긴 저항으로 작용하는가? 왜 허영을 가장 유아적인 영적 장애라고 부르는가 알아차리기.

 

오래도록 치열하게, 정직하게 걸어온 사람이라면 가슴이 무너지는 절절한 경험담일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깨부수고 스스로 넘어서야 할 에고의 함정들이 있다고 말한다.

 

- 위선적인 가면

- 타인에게 끊임없이 자기 의견 말하기

- "착한 의도"라는 부질없는 소리 (타인에 대한 이기적인 봉사my selfish care for others일 뿐)

- 사랑과 선함에 대한 순진한 감상주의

-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자기가 왜 옳은가self-righteousness에 대해 일면적인 시선으로 계속 주장하기

- 자신을 어둠과 한계로 몰고 들어가는 오만과 고집스러움

-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실없는 반복

 

이런 것들을 넘어서려 하지 않는 사람을 "영적으로 잠들어 있다" 혹은 "에고에 취해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 물었다.

"너라면 취해 있는 사람에게 당신 차를 빌려주겠는가? 정말로?"

 

그런 의미에서 나는 힐러를 평가evaluation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클라이언트와 참여자가 안다.

 

스스로의 그림자 속에서 채굴해낸 빛!

그것이 드러내는 태도와 행동.

 

말이 아니다.

남에 대해, 클라이언트/참여자에 대해 하는 말은 더더욱 큰 의미가 없다.

 

침묵한다고 가려지는 것도 아니다.

학력, 경력, 타이틀, 가진 것, 못 가진 것, 언변, 지식, 무슨무슨 재능 따위는 더더욱 아니다.

 

하나를 넘어서는 순간 새로운 성장 주제가 즉각 나타난다.

미지의 걸음을 걷는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지는 한 줄기 빛과 평화가 언제나 새롭다.

 

이게 쉬운 사람들은 영적 천재일 것이다.

몇 번 깨치니 모든 해결책이 머리 속에 있는 사람들은 나같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영적 지름길을 발명해낸 것이다.

 

갈 길이 다른 분들.

갈 길이 다른 데도 같은 버스에 올라타 있다면 착각을 했거나 숨겨진 저의가 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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