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마스터 Isis로부터 3일간 금식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해보면 알 것"이라는 말과 함께.
즉시 시작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익숙한 치유 증상이 지속된다.
시작한 지 12시간, 사실상 음식을 먹지 않은 지 24시간인데 배가 안 고프다.
내일쯤 힘들려나.
커피도 안 마시게 될 거라 하니 그건 슬프다.
하지만 내 좋을 대로 하면 되니까.
마스터들에게서 성향이 느껴진다.
이시스는 매우 단호한 편이다.
다정하고 슬픔에 민감한 성모님, 힙하고 열정적인 예수님, 부드러운 힘의 부처님, 건조할 정도로 냉철한 관음님.
동일한 자질에 색깔들이 있구나.
내 성향이 변화하는 것인가?
다차원의 신성, 내 안의 신성이 손을 뻗으면 닿는 거리에 있음을 경험하는 것이 4바디 힐링의 중요 측면이다.
누구에게나 그렇다.
나만 그렇다고 하는 사람은 에고에 휩싸여있는 것이고
이런 존재가 없다고 단언하는 건 무지이고
특별한 형식이나 사람을 거쳐야만 한다고 말하면 음흉한 뻥이다.
멈추지 않으면 늘 새로운 단계를 경험한다.
그 때마다 4바디가 함께 조율되어야 한다.
1.
지식이 넓은 통찰로 합류한다.
때로는 기본을 다시 익힌다.
2.
신성의 존재와 빛이 상시적으로 연결된다.
신성은 나의 앎을 통하여 말을 건다.
때로는 고통스러울 만큼 내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때 비로소 나는 새로운 앎에 열린다.
3.
에너지는 갈수록 더 강력해지고, 안팎을 채워나간다.
또 그만큼 세포 차원의 몸을 바꿔내므로 수시로 어수선하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은 몸의 느낌에 특화되어 있지만 다른 측면도 점점 더 깨어난다.
4.
감정체는 인간 내면의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장치다.
인간이 가장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영역.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그 위력을 되찾아아 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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