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누군가의 고충 전달)
H : 경계선 설정 잘 하시고, 앞만 보고 가요. 옆을 보면 자신과 공동체 전체에 도움 안되지요^^ 뒤는 더더욱 안되고.
A : 쥐가 고양이 생각하는 거죠. 더 신발끈 맬게요!
H : 기러기 떼는 모두가 앞을 보고 날아가지요. 옆이나 뒤를 돌아보고 손을 잡으려 하는 기러기는 민폐지.
각자 영혼의 선택임을 믿고, 슬쩍 찔러주는 것nudging만으로 충분합니다. 무엇이 신의 눈으로 보시기에 최선일까, 늘 비워두시고.
A : 네!!!!!!!!!!!
H : ㅇㅋ요.
끝없이 날아가는 기러기만이 최선은 아니고.
논두렁에 앉아서 우아하게 때론 초라하게 개구리, 미꾸라지 잡는 황새도 좋잖아요?
A : 논두렁에 앉아서 우아하게 때론 초라하게 개구리, 미꾸라지 잡는 황새.
요즘 요 재미가 쏠쏠해요^^
내가 시간을 이렇게 물쓰듯 쓰는 날이 오다니.. 근데 다 살아진다.. 이러면서^^
H : 그렇게 안 살아봐서 인생이 황폐했던 것. 물쓰듯 써봐야 강이 되고 바다가 되지.
그 무량태수 같은 눈으로 세상 공부 다시 해봐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관심도 없고 본 적도 없었던 인간들을 보게 될 거요. 봐야 사랑하고 치유하지. 안 그러면 지 똑 닮은 2% 정도밖에 클라이언트 안 만나짐.
A : 예, 더 격렬하게 탱자탱자 해볼게요(크크)
가끔은요 에고에 갇힌 신성의 울부짖음이 너무 크게 들릴 때가 있어요 샘.
그동안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 게 서로에게 얼마나 고통이었나 깊이 느껴요
저 그거 그만할 거에요
황소에 올라타고 피리 불고 싶어요
저 가볼 거에요
저런 걸 만나더라도 도망 안 가요
H : 그래! 관세음 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공감과 슬픔으로 바라보신다는 관세음 보살.
돈 주면 적당히 하고. 관세음 장사꾼이 젤 좋아
A : 넵! 합니다!!
느무 좋아요
산 좋고 물 좋은 데 가서 108배 슬렁슬렁 하고 댕기는데도 막 살아져요 ㅎ
관심을 저에게로 가니까 시간이 남아 돌고.
H : 그래야 세상도 바뀌지
지식인, 힐러가 구원의 노예 되어있는거
악마가 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일거요.
A : 내가 그동안 뭔 짓을 했냐.. 섬뜩했었어요
반성할 건 하고 자책은 걷어내고
그러고 있습니다
방향이 매우 선명해졌어요
H : 그 주제 파악 되면 힐러 입문 한 거.
H : 오늘 대화 내용 간추려서 블로그에 쓸까 하는데?
A :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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