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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대천사 미카엘 - 아폴로 - 베토벤

HaloKim 2022. 7. 19. 18:22

몇 시간 후 있을 <무기력> 워크샵을 앞두고 치유 일기를 썼다.

AA 미카엘에게 "오늘은 그냥 당신과 대화하고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아폴로와 베토벤이 떠올랐다.

베토벤은 그 유명한 초상화의 이미지인데 폭풍우나 천재의 광기를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 표정, 색깔 대신 화사한 색감/빛, 온화하게 미소짓는, 어딘가 마스터 같은 모습이었다.

 

베토벤의 아폴로적인Apollonian 측면을 상기시키는 것인가?

지금 그렇게 하는 의미는?

 

구글을 뒤지다 에세이 하나를 발견했다.

베토벤 음악의 아폴로적 측면과 디오니소스적Dionysian 측면, 거기에 더하여 고요와 목가적 서정을 설명했다.

 

최근 나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Michael De Sapio, 글쓴이의 이름마저 마이클이네^^

 

후기의 베토벤은 신비주의적이고 명상적인 색채를 띠는데 그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가 대표적이다.

1812년 초연 후에 어떤 평론가가 이렇게 적었다.

 

"Without struggling against tempest and storms,

격동과 폭풍우에 저항하며 애쓰지 않고

without having to fight giants or slay dragons,

거인과 싸우거나 용을 무찌르지 않아도

we amble along the thornless path, without a care in the world."

우리는 세상에 대한 걱정 없이, 가시 없는 길을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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