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힐러들을 위한 톡방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지난 3년이 응축된 곳이죠. 이제는 제가 이 방을 떠날 때라는 판단이 들어요. 할 것은 다 했고, 하지 않을 것은 맡기는 게 순리겠지요. 1) 이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4바디 힐러"의 정체성과 태도, 역량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설명과 예시를 충분히 했습니다. 2) 모든 힐러들이 다 이해했습니다. 얼만큼 할 수 있느냐, 하려고 하느냐와는 별개로 외면하거나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모른다, 몰랐다고는 누구도 더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3) 진실로 정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통과 업무 진행이 가능합니다. 4) 지금 아카데미에서 공부 중인 2세대 힐러들은 좀더 효율적일 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실제로 분위기가 좀 다르고요. 이 톡방이 힐러들간 활발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