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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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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 투어 15

[2025 에센 투어] 참여자 발표합니다

신청해주신 분들 정말 아쉽고 감사해요다른 기회에 꼭 만나뵐 수 있기를요!----시오니 이지연 줄리아 김현미 송미준김이령 장명숙 이연미 김복태 조현하 이후 진행은 아래 안내문 참조해주셔요-----내년 에센 투어의 주제는 제주 4.3 사건과 한강의 소설 입니다. 제주 지역의 특성상 조기 예약이 필요하다는 담당 PD 장지연 님의 의견에 따라 에센 투어만 일찍 닻을 올립니다(헤일로의 한국 일정은 제주 투어 이후부터 4월 19일까지 소머셋 호텔) 일정 : 2025년 3월 23일(일)~25일(화) (2박3일)비용 : 참가비 $400 + 소요 경비는 각자 부담 (교통, 숙박, 식사 등) 참여 인원 : 10명 (PD 장지연, 헤일로 포함 총 12명)신청 자격 : 에세네 공동체 (톡방에 계신 분들)신청 방법 : 장지연..

LA 에센 투어 3기 주제

3기 LA 에센투어 주제는 입니다. 매우 어렵고 막연합니다만, 도전해 보죠 1. 기독교 영성 2. American Indian culture 3. 인도-아시아의 영향 4. 현대 대중문화 영역  이 네 가지를 논의할텐데요 1번은 평소 꽤 다루어 온 것이고 2번은 지난 1, 2기 에센 투어의 성과를 제가 공유하겠고 이번 3기 팀의 과제는 3번과 4번인데 그 중에서도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디즈니 애니메이션    를 중심으로 살펴보시고, 리포트로 서로 공유합시다. 치유를 위한 방문 장소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센터가 있는 오하이Ojai 예정입니다. 와이너리를 곁들여 가볼 수 있을 듯하고 디즈니 월드가 숙소에서 가까워요 방문 여부는 나중에 의논해보아요 디즈니는 영성 - 스토리텔링 능력과 판타지 - 이데올로기..

2025년 미국 에센 투어 신청서 양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읽으신 후 아래에 첨부된 양식 활용해서 보내주셔요------발표가 많이 늦어졌습니다저의 개인적 여정과 주요 업무들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8월은  방학 시즌이라 오시는 분들께 불편하고 시간적으로도 촉박할 것 같습니다.올해는 두 팀, 여섯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미국 투어 2기 (9월, LA) : 이강희 서현정 이서현- 미국 투어 3기 (12월, LA) : 서기영 김건하 정연------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기다려주신 미국 투어를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겠습니다지난 해 샤스타 선발대 (10월), 그리고 LA 투어 시범팀(12월)을 통해 자신감과 실무적 검토를 할 수 있었어요아래 적힌 안내 사항을 읽으신 후 신청서 작성해주시면 참여자 선정하겠습니다.1. 프로젝트 개요 - 소수..

주요 안내 2024.06.17

해외 투어를 위한 적금 들기 어때요?^^

이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 두 가지인데요 - 소위 "글로벌 리셋"을 하겠다는 세력이 코** 백*을 기준으로 국가간 여행을 제한하려는 시도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의학적 이유를 내세워 인간의 근본적인 자유를 제한하려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자각과 비판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여기에 우리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심상화를 보태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드는 상상을 매달 하는 것이지요. - 에센 투어를 해외로 확장하자는 의견이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저도 찬성합니다. 다만 무턱대고 시작하면 여행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과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분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겨날 수 있고, 이 상황이 반복되면 공동체 전체에 무리가 오겠지요. 그래서 투..

에센 투어 후기 - 5

"글솜씨가 없어서" 망설이셨다며 저더러 적당히 고쳐 올리라 하셨는데,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그 때 우리들의 경험을 최상급으로 표현해주신 후기인 것 같아요. 전영인 님이 보내오셨습니다 ----- 새삼 너무 늦게 후기 올립니다. 나는 이번에 천국에 다녀왔다. 열렬한 교회 신자라서 죽어서만 가는 곳이 천국인줄 알았는데 지상천국도 있었다. 언젠가부터 단체모임에 거리감이 많이 생겨서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다 출발을 했고 빵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왠일인가? 들어서자마자 꽃들의 향기에 빠져들었다. 거기에 백합꽃(우리대장)부터 작약, 도라지꽃, 후리지아, 백일홍, 온갖 꽃들이 활짝 피어서 나를 반겼다. 처음 보는 꽃들인데 낯설움은 조금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온갖 향기와 웃음으로 나를 반겼다...

치유 사례 2022.12.28

에센 투어 후기 공유합니다 - 4

변현정 님은 개인적인 변화의 맥락 속에서 이번 투어가 특별한 해방감을 느끼는 기회가 된 듯 해요. 전체적인 흐름과 의미도 아울러 적어주셨네요 --- 뒤늦은 에센투어 후기 변현정 에센투어 다녀온 지 2주가 지났네요. 같은 시간이 지나고 정리가 되면서 후기를 남겨야 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예전의 소규모 에센 투어와 달리 대규모 투어는 어떨지 기대보다는 흐름에 맡기고 가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카풀로 동승한 세 분도 잘 모르는 분들이라 낯설면 어쩌나 내심 걱정이 되었구요. 그러나 이게 웬일, 서로 얼굴 보는 순간부터 너무나 편안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스스로 놀랄 정도로 함께 녹아들어 있음을 경험했어요. 아이들이 놀이하며 즐겁다는 느낌이 이런 것이겠다 싶었어요. 나는 관계속에서 이런 순수한 즐거움을 경험해 ..

치유 사례 2022.12.16

에센 투어 후기 공유합니다 - 3

한영숙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참 정감있고 투어의 안팎 풍경이 잘 느껴지네요 ---- 내게 있어 에센투어는 여고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설레임과 유쾌한 순간들이었다 여행 한달전부터 세미나를 통한 빡센 사전 공부가 있긴 했으나 그와 상관없이 처음 여행이라는걸 해 보는것마냥 그냥 좋기만 했다 찻집에서 만나 수다 떨면서 도서관에서 세미나와 헤샘의 강의 또한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우리 조선의 건국이념이 심오한 철학 즉 영성과 물질을 아우르는 바탕이었음을 실감 했다 올바르지 않은 역사의 왜곡으로 인해 조선 선비들이 당쟁으로 싸움만 일삼았다는 상식이 상식이 아닌 왜곡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아마도 영성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망상도 내식으로 해 보았다 그건 그거고 제일 행복했던 순간들은 뭐니 뭐니 해도..

치유 사례 2022.12.05

에센 투어 후기 - 두번째 공유합니다

김이령 님이 보내주셨어요 세미나 팀 D조는 우연히 한 차로 동행하더니만 식당에서까지 내내 붙어다니시더라구요 에세네 프로젝트 팀 D조는 늘 과제가 빡세게 얻어걸린다며 "D지라는 D조"라고 안 모씨가 제 뒷담화를 까곤 했는데, 이번에는 주제가 어렵다며 툴툴댔지만 대충 퉁치고, 서로 웃다가 D질 뻔 한 건 아닌가... 의심이^^ ----- 울다가 웃다가 엉덩이에 털 날 뻔한 투어 수원 화성은 오래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 정조대왕에 대한 호감이 있었고 화성의 특별함에 대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기대했던 대로 화성은 장엄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우리 팀(D조) 과제였던 ' 화성의 정치경제적,사회적, 건축학적, 도시공학적 비전과 의미'(헤쌤 너무하심. 연구 논문 백 개 짜리 과제였음)에 대해 들은 풍월이 있..

치유 사례 2022.12.01

에센 투어 후기 공유합니다 - 1

이강희 님이 보내오셨네요. 조선을 바라보는 찢겨진 시선 대신 그 성취와 한게를 합리적으로 성찰하고 연속선에서 사유하자는 투어의 취지를 짚어주셨어요. ---- 후기에요 샘 다녀와 얼얼..해서 쓰고 싶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에세네 공동체에 발을 들인 지 2년 반이 좀 넘어간다. 그동안 나도 소위 메가 트렌드라는 그느무 치유라는 것을 좀 해보았다. 성장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뚜렷하고 굵직한 사건들은 저절로 기억이 되어 있었지만 그 사건 당시 내가 느낀 감정조차도 머리 속에서만 맴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게 그닥 오래되지 않았다. 헤일로 워크샵에 몇 번 참여하면서 이런 내적 변화들이 급격하게 일어나던 즈음 에센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에세네다운 일이 벌어졌다. 톡방에 모이자마자 투어에 대한 각자의 반응..

치유 사례 2022.12.01

에센투어 2022 후기 적어봅니다

"사실상 무박2일"이라고들 하셨음에도 진지함과 웃음꽃이 시종일관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빵집에 다들 일찍 도착하셔서 제 시간에 오신 몇몇 분이 오히려 뻘쭘할 정도였고, 인근 도서관 강의실에서 이어진 세미나는 한달 간의 준비를 거친 각 팀이 10분씩 발표했어요 - 18세기 조선의 사회경제사 - 18세기 조선의 정치 지형 - 정조의 생애 - 화성의 건축학적, 도시공학적, 예술적 의미 저의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안내한 후, 화성에서 2시간 반동안 산책 겸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밤에 다시 모여서 강의, 치유 명상, 대화를 이어갔는데 피곤하신 순서로 몇몇 분이 조기 탈락(?) 하시고 대다수는 새벽 3시반까지 함께 하셨어요. 세 분은 직장 때문에 새벽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