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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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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우와~ 빛의 향연!

HaloKim 2021. 3. 29. 20:13

7시간 정도 걸렸나보다.

 

저녁에 갑자기 책상과 컴퓨터 위치를 옮겨야 할 것 같았다.

조명이 따로 없는 구석 공간이라 조명기들의 위치도 맞춰서 바꾸었다.

 

화분의 위치를 옮기려다보니 가지들을 정리해서 공간에 맞추고 싶었다.

나무 앞에 앉아 좀 잘라내겠다고 마음으로 말을 하자 갑자기 내 손이 몹시 뜨거워졌다.

나무를 향하는 손.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니 손이 곧 원래대로 돌아왔고, 편안한 마음으로 과감히 잘랐다.

 

자정 무렵이 되어 책을 읽으려는데 어깨가 아팠다.

무리를 하면 역시 가장 취약했던 부위들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간단히 일기를 쓰고 나자 에너지 힐링이 시작됨.

역시나 통증 부위만이 아니라 목부터 머리, 어깨, 팔, 가슴, 등, 손가락 끝까지 두루 연결되어 작용하고 풀려나간다.

 

읽던 책을 계속 읽어나가는데 지금 이 시기에 읽도록 조율되어 있다는 느낌을 또 받는다.

오늘도 명확했다.

 

이유는 없다.

그저 단순하고 명료하게 그렇다.

 

The hall you are in is the first sphere of the divine mind, which is matter.

The divine mind is without beginning and without end.

The transient world is just one of the many ideas of the divine mind. 

당신이 들어선 공간은 신성한 마음의 첫번째 영역, 즉 물질입니다.

신성한 마음에게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어요.

현상계(덧없는 세계)는 신성한 의식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생각 중에 단지 하나일 뿐이지요.

 

When the student has gained the right to carry the Key of the Master and is able to open the many doors of the mental and psychic rooms of the Temple of the Wisdom and enter them free and wise, the principles behind the concepts of energy, power and matter shall be revealed as well as the necessary knowledge of how to handle them.

학생이 마스터의 열쇠를 가질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면, 그리하여 지혜의 사원에 있는 수많은 멘탈 및 싸이킥의 방문을 열어 자유롭고 지혜롭게 입장할 수 있으면, 에너지와 파워, 물질이라는 개념들 뒤에 있는 원리들이 드러날 것이며 그것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지식도 드러날 것입니다.

 

The one who understands the truth behind the mental nature of the universe has already come a long way towards mastery. 

But it is impossible to reach the goal withiout the Key of the Master.

우주의 멘탈적 본질 뒤에 있는 진리를 이해한 사람은 마스터가 되는 여정을 이미 상당히 온 것입니다.

그러나 마스터의 열쇠가 없이는 목적에 도달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저 문장들을 거듭 읽고 깊이 숙고한 뒤 이제 때가 되었다는 결정을 내렸다.

기도로서 청했다.

나는 이제 준비가 되었습니다. 

 

에너지 다운로드.

어떤 공간 안으로 흰 옷을 입고 들어가는 내 모습이 계속 보인다.

빛의 공간, 여러 겹의 차원 안으로.

 

그 차원이 열리는 입구는 내 가슴 차크라.

가슴이 물리적으로 뻐근했다.

 

책상 주위 조명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줌을 켰다.

수업 때 제대로 밝게 보이나 확인하려고.

 

흰 빛들이 연속해서 날아다닌다.

옮긴 자리 뒤의 벽면이 스크린 효과를 낸다.

 

먼지인가?

내가 의심을 하자 더 큰 먼지들이 이상한 궤적을 그리며 빛을 반짝거린다.

여러 개가 동시에.

 

살짝 무서워지려 하는 마음에 이어 기쁘고 평화롭고 담담한 마음.

나 자신이 강해지는 self-empowered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

 

나도 보고 듣는 류의 싸이킥 능력이 좀더 열리겠구나.

준비가 되면, 청하면, 이런 것도 들어주는구나.

 

빛 하나가 어떤 책으로 날아가 반짝반짝 하더니 나에게 날아와 가슴 안으로 들어왔다.

책의 위치들까지 발칵 뒤집어 옮긴 이유가 이거였구나.

저 책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다시 읽으라고?

다시 읽어야겠다.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있었던 깨우침도 하나의 전제가 되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일어난다.

 

나는 호기심에 가득 차서 다차원을 유영하는 우주의 어린아이cosmic baby다.

 

ps.

공유하라고 하니 글로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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