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가 그랬던가?
이 세상의 유일한 기적은 인간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클라이언트가, 학생이,
자기 에고의 한 단면을 즉석에서 깨우치고 떨궈내는 모습은 경이롭다.
물론 그들은 내면을 향해 치열한 탐색을 지속해온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 걸음이 내내 헛되고 흔들려서 절망하는 사람들.
그 멈추지 않는 힘에 약간의 방향 전환만 더해주면 금방 알아차린다.
내가 힐러로서 서툴렀을 때는 수줍은 헌신과 노력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났고
내가 좀더 노련해지자 숙련되고 효율적인 가이드를 원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때도 나는 배웠고, 지금도 배운다.
삶의 온전성을.
힐러로서의 지난 삶이 누구를 가장 많이 변화시켰는가?
누구를 가장 많이 성장시켰는가?
누구에게 사랑의 능력을 가장 많이 길러줬는가?
나 자신이다.
삶이, 사람이,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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