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마스터 클래스가 중요했던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운 힐링 스쿨 시스템이 시작될 거라고 작년부터 말씀드렸고이번 서울 일정을 통해 공식화 했습니다. 핵심은 제가 힐링 스쿨 일선에서 손을 떼는 대신,저에게서 배운 힐러/교사들, 그 분들에게서 배운 힐러/교사들께교육을 일임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직업적인 치유가 혹은/그리고 교사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신 분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이 결정은 우리의 힐링 방법론과 교육 시스템에 관심을 가졌던 몇몇 분들께의구심이나 실망을 불러 일으킨 것이 냉정한 사실입니다. 저에게 재고해보라는 조언들도 있었습니다. 저의 최종 선택은, 함께 이 길을 걷고자 하시는 분들과 하나의 팀이 되는 것입니다. 학생 워크샵 B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 드렸고좀더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