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와 4바디® 힐링

철학책 읽다가 가슴 아파 보긴 처음이네요. 스토아 학파는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지도자들이 자신을 스토아 철학자라고 말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정도로 수백 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이었고, 오늘날 서구 세계의 정신 교육에도 바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영향력 아래 교육..

당신 자신의 후광halo을 찾으시기를,당신 안에 놓여 있는 천사의 자질이 일깨워지기를,당신 안에 살아 숨쉬는 신성을 만나시기를, 이미 그러함을 축하드립니다. I honor your own halo,I celebrate your awakening your own angelic traits,I congratulate upon your connection with the divinity within.

20대 때 나는 약간 으쓱하며 말하곤 했다. "균열이 있는 인간을 나는 사랑해. 상처가 없으면 온실의 콩나물처럼 재미가 없더라구." 오늘 아침 커피를 만들다가, 문득 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싸아 했다. 뭘 알고 어린 날 그런 소리를 지껄였던 걸까. 제 운명이 그리 될 줄도 모른 채. 균열과 아픔이 있는 인간은 그런 사람에게 반응한다. 오직 그런 사람에게만 민감하게 반응한다. 균열과 아픔을 자기 삶에 증폭시킨다는 뜻이다. 다행인 것은, 그것도 끝까지 가니 길이 되더라는 사실이다. 물론 제 스스로 죽음 직전까지 몰려가서 다 내려놓고 돌아보는 세월이 필요했다. 이제는 균열과 아픔을 보듬는 일을 직업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인생은 공평하다.

누구나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의식적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인 경우도 많다. 이상적이라고 믿는 가족의 형태를 실현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 헌신적으로 주는 위치를 경험하기 위해서, 자신의 우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타인을 컨트롤 하는 권력을 체험하기 위해서 등등. 사는 이유는 곧 살아가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어려움이 닥치면 정면 돌파를 하든 우회를 하든 반드시 뚫고 나가려 한다. 대체로 그렇게 한 생을 산다. 도중에 지쳐 쓰러져서 "더이상 못해 먹겠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며 울부짖더라도, 치유를 통해 힘이 회복되면 다시 맹렬하게 예전의 방식으로 되돌아간다. 당신의 방식 자체를 재고해보라고 말하면 싫어한다. 처음에는 경청하다가, 사..

여기 계신 클라이언트와 학생들은 치유적 영성 측면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진지하고 깊이있게 천착하는 분들이다. 나는 종종 “여기 계신 분들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농담을 하는데, 실은 그 밀어 부치는 힘에 놀란 나머지 내가 정신을 퍼뜩 차리고 힘차게 나아가는 순간들이다. 치유적 영성의 정점은 어센션ascension이다. 용어는 여러 가지로 쓸 수 있겠으나, 핵심은 자신의 본질을 끝까지 탐구하려는 내적 의지와 그 결과 경험되는 새로운 차원의 의식을 뜻한다. 만약 멈추지 않고 정진한다면, 어센션의 과정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끝없이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어센션의 비밀은 의외로 간단하다.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자기 안의 요소들을 천착해서 내려놓으면 된다. 우리 에서는 그 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