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구경할 거라고 신나게 왔다가 본인이 쭈글이 되어 폭망한 이야기를 쾌활하고 담담히 적어주셨네요^^ 제가 요즘 애용하는 "판template"이라는 표현도 들어 있고요 보낸 이는 안지은 님입니다 칼라풀한 원본 파일 아래에 첨부했어요 ----- 깨진 “추”가 이겼네 안 지 은 #1.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고 12월 4일 일요일 워크샵은 별들의 전쟁(?)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만만찮은 에너지를 가진 두 분의 가벼운 소요가 있었다. 나는 팝콘 들고 1열에 앉아 싸움 구경하려고 했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싸움 구경 아닌가? 특히 에세네 싸움은 치유적 관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말 배울 것이 많고 재밌고 재밌고 또 재밌다. 그러나 역시 빅매치는 성사되기 쉽지 않다. 한 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