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에세네 공동체 E.H.C 129

[프로젝트] 미디어 팀 발표합니다

김지은, 남미형, 박선정, 박주희, 심미경, 유은주, 이원정, 이지연, 최연우 (총 9명) 1. 단기 : 공동체의 다양한 장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의식 성장의 경험을 공유시킴 2. 중기 : 국내의 여러 삶의 현장에 있는 빛의 실천가들을 연결함 3. 장기 : 많은 가능성들을 예상할 수 있음 ----- 2월 공개워크샵에서 말씀 나눈 새로운 계획들 중에 먼저 을 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팀에 중복 지원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다른 팀에 대한 안내를 하단에 간략히 덧붙일께요 1. 미디어 팀의 성격 기존 유투브 팀을 모태로 하여 미디어 팀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채널을 1차 플랫폼으로 삼아, 에세네의 정체성과 역량 및 활동상을 폭넓게 소통시키는 방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아이템과 형식을 다양..

공개 워크샵 - 에세네에서 어떤 일을 함께 할까요? (2월 7일)

새롭게 설정된 공동체의 방향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함께 머리를 맞대보아요! 두런두런 아이디어 제안도 해주시고, 질문과 답변도 하고, 마무리는 치유 명상 하고요. 이 워크샵 논의 결과까지 종합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 확정하겠습니다. 큰 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래에 참고 글 덧붙였어요. Topic: 공개 워크샵 - 공동체 비전의 실현 방안 Time: 2월 7일(화) 한국 밤 10시, LA 새벽 5시 https://us02web.zoom.us/j/88121485928 Passcode: 102064 https://halokim-healer.tistory.com/1007 2023 에세네의 방향성과 운영 구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 세계 질서가 격하게 흔들릴 향후 2년간은 매..

윤리위원회 - 성적 경계선 침해 사안 최종 결정문

2021년 초 공동체 내부 힐러들이 함께 하는 사적 모임에서 힐링 스쿨 참여자이자 모임의 일원인 여성에게 성적 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 속에서 즉각 조치를 취해 나가려는 시점에 해당 힐러가 헤일로에게 개인적으로 “죄송하다. 공동체를 떠나겠다”고 간단히 밝히고 톡방을 나갔습니다. 침해를 입은 여성에 대한 비공개 치유에 집중하면서 사안이 발생했던 모임의 구성원들과 개별적으로 소통하는 동시에, 공동체 윤리코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윤리코드가 마무리 될 즈음 당사자인 힐러가 “공동체에 복귀하고 싶다. 윤리코드가 규정하는 절차를 따르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 성적 경계선 침해 윤리위원회가 소집되었습니다. 헤일로를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장이 위촉한 ..

2023 에세네의 방향성과 운영 구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 세계 질서가 격하게 흔들릴 향후 2년간은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이 난국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치유계 또한 생존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2022 서울 시즌을 거치면서 에세네 공동체 안에 강력한 잠재력이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진지하고 헌신적인 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힐러와 아카데미-힐링스쿨 참여자 간에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1. 몸치유 전문가 에세네 공동체의 핵심 참여자들을 몸치유 전문가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에너지 힐링 기반의 몸치유는 사회적으로 필요성이 크고 수요도 넘쳐납니다. 자영업 힐러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라는 뜻입니다. 조합원 ..

포 떼고 차 떼고 - 이벤트 후기

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못했다. 어떤 분 표현대로 "49재" 같은 상실의 정념이 짙게 깔려 있었다. 날씨 때문인지 제 시간에 도착하신 분은 10여 명. 거기에 국제회의장이라는 현장 공간의 특징이 더해져 시작부터 묵직하게 가라앉았다. 준비한 내용 중에 내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동안 총 60여 분이 강추위를 뚫고 속속 도착하셨다. 지난 며칠 동안 나는 휴식만 했었다. 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덕분에 최근 발생한 이슈를 단시간에 깊게 다룰 수 있었다. 프로젝트 팀 안에서 모두가 서로 깊이 사랑하는 한 분이 에세네를 떠나기로 결정한 사안이었다. 종교적인 이유였다. 마땅히 존중할 이유이고 오고 가는 것에 쿨한 에세네임에도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런 이별의 여진이 관련된 모든 이들의 마음 안에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

<에세네 프라임> 오픈이 내년 4월로 예상됩니다

올해 말에 런칭하려던 계획이 서너 달 늦어지겠는데요, 주된 이유는 EPT 멤버들의 개인 사정입니다. 회사가 아닌 치유 공동체이므로 일 자체보다 개인의 삶과 치유를 언제나 우선에 둡니다. 환경적인 제약이 큰 사람도 있고, 예기치 않은 일로 오래도록 침잠하는 사람, 열심히 일하다가 쉬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러면서 일합니다. 이번에 특히 메인 프로듀서가 치유적으로 큰 고비를 겪고 넘어서는 과정이 몇 달 지속되더만요. 일의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하고 이리저리 다른 포석과 프로젝트들을 가동하며 기다렸습니다.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으면서 안되는 일도 없는 에세네 공동체죠^^ 현재 진행 상황은 - 웹사이트 개발 업체 최종 선정 - 컨텐츠 세부 기획 단계이고 이번 제 휴무 기간 중에 EPT 모임합니다. 심야 혹은 밤샘..

12월 23일 이벤트에 놀러 오셔요

공개 워크샵 때 헤일로 앞담화에 너무들 좋아하셔서 아예 판을 마련해봤습니다^^ 제가 붙인 별명에 앞담화로 응수하는 난장판이 벌어질 거 가토요 2시~5시에는 마이크 잡고 자유로운 대화와 질문답변, 나머지 한 시간은 참석자들끼리 삼삼오오 수다 떠는 시간 가져보아요. 제목 : 아무말 대잔치 시간 : 12월 23일(금) 오후 2시~6시 장소 : 조계사 안에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참가비 없고, 참여 방법은 그냥 오시면 됩니다. 직접 얼굴 보면 줌으로 만날 때랑 느낌이 또 다르죠? 세상이 온라인으로 옮겨갈 때 그 편의성을 가장 앞서서 활용하면서 동시에 가장 적극적으로 거스르는 에세네입니다. 장소는 지난 번과 같은 건물, 층수만 다릅니다 120석 공간을 대관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기 오실 ..

에센투어 2022 후기 적어봅니다

"사실상 무박2일"이라고들 하셨음에도 진지함과 웃음꽃이 시종일관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빵집에 다들 일찍 도착하셔서 제 시간에 오신 몇몇 분이 오히려 뻘쭘할 정도였고, 인근 도서관 강의실에서 이어진 세미나는 한달 간의 준비를 거친 각 팀이 10분씩 발표했어요 - 18세기 조선의 사회경제사 - 18세기 조선의 정치 지형 - 정조의 생애 - 화성의 건축학적, 도시공학적, 예술적 의미 저의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안내한 후, 화성에서 2시간 반동안 산책 겸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밤에 다시 모여서 강의, 치유 명상, 대화를 이어갔는데 피곤하신 순서로 몇몇 분이 조기 탈락(?) 하시고 대다수는 새벽 3시반까지 함께 하셨어요. 세 분은 직장 때문에 새벽길을 ..

상표권 추가 - 4바디®, 4 Body®, DNA 힐링®, DNA healing®

DNA 힐링®, DNA healing®이 독립적으로 상표 등록되었습니다. 4바디®, 4body®, 에세네® 등 주요 키워드에 대한 상표권이 확보되어 앞으로 일들을 펼쳐나가는데 법적 포석이 마련되었네요. 상표권 소유자는 헤일로입니다. 외부 인사들께서 기존의 제 상표권을 변형해서 홍보 마케팅을 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4바디 섹스 떼라피 등), 4바디라는 용어와 개념이 저의 브랜드로서 좀더 분명하게 자리매김 되는 계기인 듯 합니다. ------- 다음의 4가지가 특허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상표등록 되었습니다. - 에세네® - 헤일로의 로고 & 4바디® - 에세네 4바디® - The Essene 4 Body Healing® 미래의 행보를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네요. 2019년 12월에 출원해서 ..

공개 워크샵 후일담

11월 12일 공개 워크샵에 오셨던 분들이 현장에서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경로로 소감을 나눠주고 계시네요 저에게도 "편안하고 영감 넘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에세네 공동체라는 것의 실체를 함께 만들어온 분들, 느슨하고 여유있게 관망하시는 분들을 직접 대면하는 귀한 자리였고, 페이스북 친구들께서도 자리해주셔서 깜짝 놀라운 기쁨이었어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신 분들의 피드백에서는 안심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네요. 공동체에 대한 확신을 객관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강연, 좌담회, 명상 등 구성 프로그램에 대해서 두루 진지한 말씀들을 주셨고, 특히 좌담회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경험한 치유의 여정을 담백하게 전달해서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공통적인 듯 합니다. 방명록 남겨주신 140분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