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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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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네 42

[어린이 치유와 교육] 성교육 2차 세미나

어린이 성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두번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에세네 공동체의 프로젝트 그룹인 [어린이 치유와 교육] 팀을 위해 현재 공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교육의 방향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지난 1월에 가졌습니다. 강의를 맡아주신 의 조우경 대표님은 인간 존재의 근본 가치를 강력히 상기시키는 성교육의 방향을 제안했고, 많은 분들이 그 문제의식에 공감했습니다. 두번째 세미나는 "포괄적 성교육"을 다룹니다. 유네스코에서 기존 성교육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제시한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주요 쟁점들을 다루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의를 맡아주실 아라치 조현제 님은 위촉 전문강사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함께 하셔서 풍성한 논의의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선하신 한송연, 이..

<LA 에센 투어> 리포트 공유합니다

2023년 12월 말에 첫 해외 에센투어가 있었습니다.아카데미 수업에서 비롯되어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공식적인 투어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세 분이 LA 인근 풀러튼Fullerton에 숙소를 정하고, 저의 사무실 중심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6박7일간 함께 했습니다.(한 분은 체류 연장하여 개인 세션 하심)  참석하신 김미진, 안지은, 이정빈 님이 "먼저 기회를 얻어내(?) 누린 것이 공동체 분들께 미안하다"며 리포트를 작성해서 나누기로 마음을 모으셨다고 해요. 그 중 두 분이 보내오신 리포트 아래에 첨부합니다.안지은 님은 새로운 근무 환경에서 떡실신 중이신 듯^^ 1. 해외 에센 투어의 목적 1) 치유적 목적의 장소를 선정하고 사전 세미나와 현장 치유를 하는 한국 에센 투어의 연장선..

에세네 공동체/프라임 하반기 계획 공유드려요

1. 하반기 서울 일정은 없습니다 - 상반기에 에세네 프라임 런칭을 지원할 목적으로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프라임이 늦어져서 의도와 다르게 되었지만요) - 개인적으로 무리일 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도 군대 간 자식 휴가 자꾸 나오는 느낌일 듯 합니다^^ - 대신에, 프라임의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 책 집필을 더 늦추지 않고 올해 안에 마무리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2. 공동체 홍보 자료 에세네 역사상 처음으로 인쇄물 형태의 홍보 자료가 나올 예정입니다. 6페이지 분량인데 공동체 구성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힐링 스쿨 포함한 에세네의 이모저모를 담아내고 있어요 김건희, 강미경, 이진숙, 이강희 님이 맡아주고 계시는데요, 기획을 마무리하고 편집하는 단계입니다. 관심 갖고 계신 분들께 인쇄물이 잘 전..

고타마 정신

책 서문 읽다가 울기는 처음인 것 같다. 붓다께서 제자들에게 : "내 말을 믿지도 말고 의심도 하지 말라. 내가 하는 말에 관심이 있다면 생각해보고, 내 말이 사실인지 실참 수행으로 실험하고, 그래서 증명된 것만 확신하라." 두 수행승이 부처님께 "당신의 담마(법)는 참으로 훌륭하다"며 고귀한 산스크리트어로만 표현할 것을 제안했다. 부처님의 답변 : "그것은 절대로 안된다. 이 담마를 전하기 위해 어떤 지역의 어떤 마을에 가든지, 우선 그 마을 사람들이 쓰는 그들의 사투리를 먼저 배워라. 그리고 그 마을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이 담마를 전하라." - , 김사철, 황경환 지음 나는 예수님과 에세네 나자렛파의 활동, 그리고 예수 당대의 언어인 아람어로 된 고문헌에 대한 현대적인 연구를 접하며, 그..

[서울] 협동조합 정기 총회 안내입니다 (4월 22일)

의 2023년 정기 총회에서 함께 얼굴 뵈어요. 올해는 신임 이사진 승인 (김세아, Andrew Park) 안건이 있어요. 장소는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인데, 당일 열리는 PPP 공개 워크샵 장소를 대관한 김에 바로 이어서 1시간 동안 진행하겠습니다. 행사명은 입니다. 조계종 스님이신 정연 님이 도움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시간 : 2023년 4월 22일(토) 오후 4시 ~ 5시 (PPP 워크샵 : 오후 1시~4시) 장소 :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대상 : 에세네의 치유와 풍요 협동조합 조합원 방법 : 그냥 오시면 됩니다

2022 서울 시즌 전체 후기 공유합니다 - 1

"작년과 지금의 나는 다른 사람이다. 올해 워크샵 시즌 전과 후도 다르다. 몸과 마음 모두.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이원정 님이 세션 중에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경험 전체를 압축적으로 정리해주셨네요. 진지하게 수용하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올해 서울 워크샵이 두번째 경험이였지만 작년엔 아무것도 모르고 잠시 워크샵만 참여했던 경우라 이번 기회가 온전하게 서울 워크샵을 경험할수 있었다. 마스터 클래스와 몸치유 워크샵만 빼고 몇가지 워크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각 프로그램마다 간략하게 소감을 적어봅니다.^^ #1. 공개워크샵에서는 줌으로만 뵙던 몇몇 쌤들을 직접보니 가상에서 현실로 바뀐 세상처럼 신기했어요 헤쌤의 세계 경제 관련 강의는 넓게 보는 시야를 갖..

치유 사례 2023.01.01

짤막한 피드백 모음

대면 몸치유와 워크샵에서 들려주신 나눔 내용들 모아봤습니다 개인 세션의 경우 지난 3주 동안 차트에 메모한 내용을 간추려보니 중복되는 피드백이 많네요 - 손을 대는 곳마다 아픈데 동시에 시원했다. 아프면서 시원하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 시원해요 - 몸이 후끈함 - 처음에는 몸이 뜨거워서 불이 나는 줄 알았다. 점차 시원해짐 - 누르는 곳마다 따뜻, 아픔, 둔중한 통증, 압축된 뭔가가 나가는 느낌 - 머리가 요동치는 느낌. 뭔가 왔다갔다, 몸이 전체적으로 진동, 깊은 숨이 쉬어짐 - 세포마다 침을 꽂는 느낌 - 몸이 매우 가볍고 선명해진 느낌 - 평소 아픈 데를 잘 알고 눌러서 놀랐다 - 눈이 시원하게 밝아지고 양쪽 코로 숨이 쉬어졌다 - 부상이 반복되었던 손과 팔이 재구성rebuild 되는 느낌 - 마지..

치유 사례 2022.11.21

<협동조합>과 <프라임>의 일을 맡아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사무국 - 사무국장 : 박시현 - 기획실장 : 문하나 - 사업자 대표 : 박경하 - 재정 관리 : 장지연 사무국의 박시현 님은 에스크로 업무에서 역량과 추진력, 정확성을 보여주셨고, 문하나 님은 유투브 초창기 멤버로서 공동체의 눈에 보이지 않는 궂은 일을 마다 하지 않고 꾸준히 해오신 분입니다. 프라임의 박경하 님은 지역 기반의 협동조합 활동, 에세네의 윤리 코드 팀 등 진지한 실천을 이어온 분이고, 장지연 님은 EPT 멤버입니다. 조합 이사진, 그리고 프라임 프로듀서들과 함께 에세네의 새로운 실험에 중책을 기꺼이 맡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려요.

나무늘보 날다

일하다가 오간 대화 : A : (시오니의 자격증 수정 작업 결과물에 대해) 베다 시대의 인드라망처럼 느껴져요. The Essene이 위에서 출렁이는 착시가 있음. 에세네 사람들이 인드라망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 H : 시오니를 불러 뷔페 한 그릇 사주고 아무 의미 없었을 타이틀 달아줘가며 아오지 탄광에 끌어들인 3년 전 내 안목을 칭찬하고싶다? 부른 건 소명이 했구나 S : ㅋㅋㅋㅋ 불러낸 소명도 밥 사준 선생님도 뭔가 이렇게 될 것처럼 샤샤샥. H : 나무늘보의 진화 과정을 목격함요. 초기에는 디자인 하나에 석 달? S : ㅋㅋㅋ 그랬죠. 아오.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정말. H : 3일 일거리라 생각하고 돈 줬는데 석 달 들고 있었어? S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배 아파요 너무 웃겨서..

치유 사례 2022.06.19

2021 서울 워크샵 후기

이번 서울 일정의 첫번째 특이사항은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였다. 외부 상황이 계속 급변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던 면도 있지만 "준비하지 말라"는 마스터들의 가이드가 컸다. 워크샵이 진행되면서 그 이유를 저절로, 날이 갈수록 선명히 알게 되었다. 나는 이전에 성공했던 패턴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새롭게 감지하고 경청해야 했다. 그리고 그대로 펼쳐졌다. 1. 연결과 공감 매일의 워크샵은 다른 이들의 가슴 속 이야기를 듣는 것to listen to other hearts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개개인의 치유 이슈, 치유 여정, 에세네 공동체에 대한 관찰과 경험 등. 나는 매번 서두에 서로에게 좋은 경청자가 되기를, 분별이나 조언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