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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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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779

힐러 워크샵 8. 뒷담화의 두려움 vs 공포

치유 현장에서 직면하는 의외의 두려움이 두 가지 있다. - 사이비에 홀리는 것 아닌가? 가족이나 지인, 종교 단체에서 어떤 평판이 날까?- 내 이야기가 뒷말로 돌게 되지 않을까? "사이비" 즉 비제도권 영성의 건강성 여부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여기서는 일단 연관성이 있는 기존의 글로 대신한다. http://blog.daum.net/halokim.healer/306 두 가지 두려움은 뒷공론에 대한 공포라는 공통점이 포함된다.뒷말이란 내 앞에서 말해지지 않은 피드백이다.다양한 피드백이 있을 것은 당연하고, 각자의 관점에 대해 좋고 나쁨을 말하기 어렵다.개개인이 자신의 관점과 선택을 향해 나아가는 이면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초점을 기울일 지점은 그에 대한 공포심이다. 일단 두려움과 공포는 다르다...

치유 문답 2020.02.23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예수께 어떤 일을 질문하자 뜻밖의 선택을 제안하셨다. 마치고 나니 기분이 좋길래 잠시 앉아서 "했습니다"라고 마음으로 소통했다. 마음 안에“잘 했다"는 글자가 떠올랐다. 이번 생에 나의 에고는 자존감 제로에서 시작했고 칭찬받은 내용이 자기 확신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지금도 의외의 칭찬을 들은 직후에는 멍 때리는 찰나의 공백이 있다.낯설고 불안해하고 의심하던 흔적이다. 그래서인지 “잘 했다”다음에“well done”이라고 영어가 떠올랐다.내가 채널링을 할 때 주로 영어 단어가 사용되는 이유는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내 성장기의 기억과 무관한 언어니까.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낯선 단어가 다시 이어졌는데 "ci bien"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챈팅을 하라는 것인가?“씨비엥" 한국말로 욕 같은데 ㅋㅋ 이러다가불어로..

힐러/교사들의 기쁨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 지 1년쯤 되니 실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힐러/교사들께서 전해오는 기쁜 소식들 덕택에 저도 행복하고 확신과 힘이 커집니다. 누군가의 삶이 전환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과정에 동행한다는 것은 인간 존재가 누리는 가장 아름다운 경험 중의 하나더군요.선한 의지를 가진 이들이 직업적인 힐러로서 선생님의 위치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으로 일할 때 훨씬 더 위력적입니다. 또한 그 역할을 시작한 사람만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놀라운 지점들이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두려움, 자기 점검, 직업의 희노애락, 헌신의 과정을 통과하는 자들이 스스로 마련하는 축복이고클라이언트/학생의 역할을 하는 존재들이 주는 선물이지요.에너지의 등가 교환입니다. 사람에 대한 진실된 사랑과 선의를 프로페..

치유 사례 2020.02.15

힐러 워크샵 7 - 선하다는 오만

치유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대체로 착하다는 것입니다.바르게 살기 위해 애쓰는 타입이고 타인의 어려움을 잘 외면하지 못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존엄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힐링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잘 이해하고 진지하게 대한다는 사실을 경험적 통계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분들을 만날 때 저는 모든 껍데기 - 학력, 경력, 타이틀, 가족사, 지위, 재산, 지식 등과 무관하게 이런 자질이 보이는 분을 알아채고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 자질이 힐링/영성의 본질과 맞닿으며, 실제로 힐러/영성가로 꾸준히 성장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분들의 치유가 쉽거나 빠르다는 뜻은 아닙니다.약하고 고집스럽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나 세상으로부터 많..

치유 문답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