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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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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776

내가 할 수 있을까?

Q.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기는 한 걸까? 혼란스럽고 답답하다. A. 저를 포함 모두의 상태가 그저그래요 무수한 단면 중에 어디에 포커스 해서 끌어내느냐, 그게 자각이고 의식 성장이죠. 나를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나로 인식합니다 어떤 나는 알지 못하고, 경험이 없고,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떤 나는 온갖 지혜를 이미 얻었고 이미 알며 담담히 지켜봅니다. 지금 질문하는 나, 그 의식을 사용해서 선택합니다. 그 과정과 시간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나에 집중해서 어떤 나를 길들이고 훈육할 것인가. 전자의 내가 후자의 나를 길들이는가, 후자의 내가 전자의 나를 길들이는가. 그 선택이 출발점이고, 그 다음은 과정 - 즉 시간과 힘, 끈기의 문제입니다. 혼란스럽다는 것은 스스로 초점을 ..

치유 문답 2019.08.17

날개 달린 동료들

내면의 가이드에 충실하려 노력 중이다. 샌디에이고로 혼자 즉흥 여행을 떠났을 때, 동물원에 가보라는 메시지를 느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독수리 우리 앞에서 나도 한동안 서 있었는데, 이 친구는 구석진 나뭇가지에 앉아 등을 돌린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갑갑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뛰어나게 자연친화적이라고 평가받는 동물원이지만, 높이 활공하는 독수리의 본성과 새장은 치명적일 만큼 어울리지 않는다. 치유 에너지를 보내자 독수리의 몸 안에 강한 치유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친구도 날개를 움직이며 부리로 스스로를 더듬기 시작했다. 얼마 후 아예 뒤돌아서서 두리번 거리더니, 날개 아래 부드러운 깃털 하나가 쏙 뽑혀 나왔다. 깃털은 그물의 틈새를 빠져 나와 바람을 타고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