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례의 주인공 켈리Kelly 님은 본인의 허락 하에 실명을 사용합니다. 이야기는 간단하다. 켈리님은 라자루스 힐링 테크닉을 사용하여 30년간 마시던 술을 스스로 끊었다. 본인은 “끊었다는 표현보다 8개월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말하겠다”는 입장인데 나 또한 이 신중함에 동의한다. 다만 내가 보기에 금단 현상이나 알콜 해독에 따른 몸의 격렬한 후유증은 이미 지나갔고, 군살이 빠지고 피부 톤까지 달라지는 안정기에 이르렀다. 옷차림과 태도에도 자신감이 묻어나는데, 60대의 나이임에도 젊은 시절 무용 전공에 스튜어디스 출신이라는 이력이 실감날 만한 미모와 몸매가 되돌아 오는 것 같다. 나는 이 간단한 이야기 뒤에 있는 그녀의 삶, 그리고 치유를 대하는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 켈리 님은 불교 모임에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