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성장의 싸이클은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는 한. 매 싸이클마다 과정이 고스란히 반복된다. 외부 요소, 타인, 나 자신의 4바디에 걸쳐. 새로운 외적 요소, 타인의 이질성이 주는 도전적 출렁임. 그것에 대한 깊은 숙고와 반추를 거쳐 반향을 송출. 그 과정에서 나의 4바디는 다시한번 더 깊고 세밀한 정화와 자각의 과정을 밟는다. 몸 : 각각의 장기와 근육, 경락, 경혈들이 약점(상대적으로 낮은 파동)을 표현하며 제 할 일을 한다. 몸이 처지고 무기력하고 특히 추위를 많이 느꼈다. 감정 : 할 수 있음을 알지만, 왜 해야 하는지, 더 근본적으로는 왜 살아야 하는지, 서늘한 냉소. 그렇다. 지난 삶 속에서 이런 감정이 저변에 깊게 깔려 있었다. 정신 : 자기 의심이 근본에까지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