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어센션 48

4바디 시스템을 설계한 이유

1. 왜 4바디 힐링인가 어느 한 가지 접근법을 취하면 그 어느 하나도 해결되지 않더라는 나 자신의 경험. 육체-감정체-정신체-영체를 종합적으로 다루어야 개별적인 요소들도 달라진다. 2. 왜 힐러인가 나처럼 아프고, 나처럼 원인 못찾고, 나처럼 힘든 사람들이 또 있을 거다. 힐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나도 셀프로 해냈으니 누구라도 할 수 있겠다. 치유하는 동안 너무나 외롭고 힘들 거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이 제대로 된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잘 하고 있어요"라고 말해줄 단 한 사람만 있었더라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주자. 3. 왜 힐링 스쿨인가 치유는 하룻밤의 매직이 아니다. 내 삶의 상처가 쌓인 세월의 10분의 1 정도 시간은 필요하다. 그 시기 동안 맨날 세션 받고 힐러에게 의지할 필요..

힐링 프로그램 2020.08.15

오늘의 자각 - 기쁨이 슬픔이 기쁨이

감정은 자각에 이르는 레이다. 새벽에 눈 뜰 때의 감정 - 미세하나 명확히 허무한 슬픔이었다. 의식의 파동으로는 좀 무겁다. 몸을 일으키기 전 생각해본다. 어제의 일과와 연관되어 있다. 나는 또다른 평범한 하루를 살았을 뿐이다. 나쁠 것도 없고, 어찌 보면 기쁘고 축하해 마땅한. 다양한 층위에서 성장하는 사람들의 진지한 걸음과 의식의 도약이 실시간으로 눈에 훤한. 그렇다면 어쩐 일인가. 나는 텅 빈 마음으로 헤치고 나아간다. 비어있지 않으면 헤치고 나아가는 모든 걸음이 상처가 된다. 나의 나아감이 타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의미를 비운다. 의미 자체를 모름, 불분명함으로 남겨둔다.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마음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그리 하는가. 그게 비어 있다. 비어 있음을 나의 낮은 의식l..

멈춤없이 나아간다는 것은

기쁘고 때로 쓸쓸한 일이다. 한 순간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 나도, 다른 누구도, 상황도. 진실의 액면가도 모호하다. 겹겹이 쌓인 팩트와 진실, 의미들. 그것들이 어울려 무엇을 향하고 어떻게 창조할 지는 정녕 알 수가 없다. 내 안의 정직한 우선순위, 그것이 장기적으로는 펼쳐질 뿐이다. 모든 과정과 측면을 머리로 다 파악하고 장악하려 하면 오히려 힘들고 해롭다. 혼란스럽고 감정에 휩싸인다. 감정을 허용하고, 지식과 지혜를 사용하고, 성실히 노력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하늘의 선에 조율하고, 그 다음은 비운다. 드러나는 과정의 얼굴이 어떠하든 순명surrender한다. 의미를 통제하거나 고정하려는 욕구를 버린다. 나의 역할에 대해서도 집착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설혹 내가 원치 않았던 것일지라도. 길이라면 ..

마무리

최근 두세 달 동안 사력을 다 하다시피 관심을 기울인 클라이언트/학생이 있다. 내가 직접 세션과 교육을 하지 않는, 이 시스템에 막 입문한 분이다. 그녀는 일견 여기에 올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이다. 훌륭한 학력과 전문적 경력, 지성과 예민한 감수성, 지극한 선의. 그럼에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의 모든 역량과 마음을 다해 애썼으나 넘어서지 못하는 트라우마. 그녀는 내가 그것을 도울 수 있으리라고 믿었을 것이다. 직관의 촉을 따라 이성의 의심을 가지고 들어선 문. 그 믿음에 부응하는 것이 나의 할 일이다. 가장 적절한,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안 맞을 것 같은 힐러/교사에게 맡겼다. 그리고 이중, 삼중의 시스템을 가동했다.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노력과 성취와 실패와 고통"에 대해 반..

치유 사례 2020.06.27

작별 인사, 환영 인사

내 인생 목표는 영적 가르침을 체화하는 것 - 어센션이다. 그 내적 여정을 현실에서 수행하는 방법론은 100명의 마스터 힐러를 배출하는 것으로 택했다. 놀라운 일은, 이런 황당한 목표도 10년간 꾸준히 하니 싹이 트더라는 것이다. 나 자신의 측면에서는 : 어센션에 대한 추상적인 환상과 겉치레를 내려놓고, 자신을 적당히 숨기고 가리는 두려움 - 사이비라는 사회적 십자가에 대한 공포도 내려놓고, 간소하고 견고한 걸음을 내딛는 중이다. 마스터 힐러 측면에서는 : 이게 더 놀라운데, 진짜로 그런 사람들이 내 눈 앞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낙관적으로 바라보면 벌써 2, 30명 되는 듯 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아이고 깜짝이야. 삶의 궤적이나 쌓아온 내공, 구체적인 지향성은 다른데, 내가 들고 서 있는 깃발을 ..

텅 빔 속으로

텅 빈 의도로 명상했다. 에너지 조율. 오직 근원의 자질과 뜻에 하나 되기를. 질문 몇 가지. - 그 특정 생의 가치에 미련이 있는가? - 그 특정 생이 있었던 땅, 그것이 불러일으킨 현재의 강력한 인연에 미련 있는가? - 인간과 인간적 가치에 대하여 남아 있는 잔재가 있는가? - 지구에 연연하는가? 대답이 분명했다. 텅 빔 속으로 성큼 걸어들어서는 나. 우주의 에너지가 보였다. 에너지는 어둠(흑암/현빈/dark matter)에 스며있는 빛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중심으로부터 리듬을 가지고 이어지는 영원한 하강ever-descending. 위를 향하여, 빛으로 합류하는 영원한 상승ever-ascending. 이 운동성에 모든 에너지가 조율되는 것. 물질과 마음과 의식의 에너지material, mindal,..

구체화 단계

영성, 신성, 어센션, 우주에 대해서. 또 새로운 미지가 열린다. 하나씩, 하나씩step by step. 그냥 꾸준히ever-ascending, progressive evolution. 치유 증상 : 짜증 섞인 냉소와 분노, 경직성 이유 : 내면 아이-아킬레스 치유, 종교적-영적 트라우마 해소 어떻게? : 뭘 어떡하나. 그냥 그런 거지. 지나가겠지. 그러면? :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는 상을 갖지 않기. 사랑에 철철 넘친다거나, 늘 방싯거린다거나, 뭐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왜? : 신은 사랑이다. 그렇다고 사랑이 곧 신은 아니다. 신은 무한성의 모든 자질들의 총합이자 균형이다.

Manifesto - 마지막 족쇄로부터의 해방

일주일간 지속된 또 하나의 치유 단계가 일단락 된다. - 나는 학대로부터 살아남은 자이다. - 감정적,정신적 학대와 착취는 그 어떤 종류의 학대와 똑같은 손상을 남긴다. - 나는 또한 지속적인 학대와 방치, 살의의 목격자다. - 위선과 학대 속에 나의 진실은 침묵했고, 나의 내면 아이는 얼어붙은 채로 애어른 증후군, 책임감 증후군을 택했다. - 학대받은 아이가 선택하는 전형적인 길 중의 하나다. - 내가 목격한 학대로 망가진 아이는 "괴물"이 되었으며, 학대자는 연기를 시작했다. - 침묵은 폐해를 심화시키고, 희생은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놓치게 만든다. - 은밀한 희생이라는 나의 패턴이 어딜 가나 반복되고, 결국은 삶을 낭비하며 생명력을 소진하였다. - 심지어 살고자 들어간 영성 단체에서도 똑같은 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