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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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적 전환기의 특징 - 몸

요즘 놀라운 일들이 많네요. 개인적인 특수 사례들을 일반화 하는 오류를 피하고자 치유 성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최근 중요한 흐름이 관찰되어 공유하고 싶습니다. 치유를 진지하고 치열하게 해오신 분들의 의료적 사례예요. "암 전전 단계로 수술 필요" "암 소견으로 정밀 검진 요망" 등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가 갑자기 "없어졌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동일 병원 또는 상급 병원에서 반복적으로 진단했는데 2주~4주 사이에 전혀 다른 결과를 얻는 거지요. 오진이었을 가능성, 정밀 검사 결과 판단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치유적으로 의미심장한 측면이 있습니다. - 당사자의 4바디 치유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있고 여전히 열심히 하는 단계 - 1차 진단 후에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긍..

치유 문답 2022.06.24

테크놀로지의 진화, 그리고 인간

지금 인류가 가진 테크놀로지는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농작물과 물건 생산 능력, 에너지는 물론이고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모든 면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을 뛰어넘는다. AI가 자의식을 갖게 되었다는 말도 나온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가? 전쟁과 굶주림을 멈추게 하고, 개인의 노동 시간과 무의미한 교육을 줄이고, 가족의 책임으로 되어있는 양육과 생로병사를 나라와 공동체가 뒷받침하면서, 개개인이 평화와 사랑의 창조적 실험을 하는 방향? 혹은 글로벌 게임 메이커들이 모여 앉아 "우리는 더이상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we don't need humans anymore" 말하고, 모든 미디어와 포털로부터 일제히 저널리즘이 사라지고, 돈과 재화의 기능이 무형..

나, 그대, 세상 2022.06.21

새로운 힐링 스쿨 평가 - 1, 2, 3

3. 팀제에서 1단계 수업 마치신 참여자의 피드백을 본인의 동의하에 일부 공유합니다 ---- 헤일로쌤과의 첫 공동세션에서 ‘아!! 이들은 나보다 먼저 걸어간 사람들일 뿐이지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 그러면서 안도감이 들었다. 나의 노파심과 패턴화된 배움을 어쩌면 무참히 깬 공동세션으로 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었다. 힐러들 또한 본인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알리고 들어와서 우리모두 다 같이 지금 이 자리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았다. 그래서 좋다. 아직까지 치유가 크게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은 힐링스쿨 수업을 하면서 나는 이 안에서 ‘안전하다’라는 느낌과 나로써 ‘온전해지는..

나무늘보 날다

일하다가 오간 대화 : A : (시오니의 자격증 수정 작업 결과물에 대해) 베다 시대의 인드라망처럼 느껴져요. The Essene이 위에서 출렁이는 착시가 있음. 에세네 사람들이 인드라망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 H : 시오니를 불러 뷔페 한 그릇 사주고 아무 의미 없었을 타이틀 달아줘가며 아오지 탄광에 끌어들인 3년 전 내 안목을 칭찬하고싶다? 부른 건 소명이 했구나 S : ㅋㅋㅋㅋ 불러낸 소명도 밥 사준 선생님도 뭔가 이렇게 될 것처럼 샤샤샥. H : 나무늘보의 진화 과정을 목격함요. 초기에는 디자인 하나에 석 달? S : ㅋㅋㅋ 그랬죠. 아오.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정말. H : 3일 일거리라 생각하고 돈 줬는데 석 달 들고 있었어? S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배 아파요 너무 웃겨서..

치유 사례 2022.06.19

난파 - 대탈주 - ( )

저 빈 괄호 안이 비로소 설레기 시작한다. 석 달동안 뉴스, 페북, 시사 유투브를 멀리 하다가 오늘은 페친들의 포스팅을 공들여 보았다. 정치는 예상대로 굴러가는 듯 하다. 민주당에 대해 방안은 있으나 실행을 못할테니 "절망적"이라는 진단도 있었다. 얼마 전 "인정한다. 익숙한 세상은 끝이 났다"고 글을 쓴 뒤 내 마음에 깊은 평온함이 찾아왔다. 그렇다. 나는 원래 이 세상의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낡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각 분야의 진지한 전문가들이 말하기 시작한다. "이런 식의 흐름은 본 적이 없다"고. 금리는 1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오른 듯 싶고, 기름값은 두 배. 더 심상치 않은 것은 물류(트러킹, 포장) 쪽에서 식량 대란food shortage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나, 그대, 세상 2022.06.17

E.P.T 프로젝트 - 심층 인터뷰 보고서 공유합니다

아래에 밝혔던 프로젝트 중 2번 심층 인터뷰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가 완성되었습니다 (첨부 파일) 에세네 공동체에 깊은 애정을 가진 분들을 집중 인터뷰하여 공동체가 제공하는 치유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구하고, 정량적 통계와 정성적 분석을 결합한 것으로, 치유 영성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압니다. 인터뷰 결과를 지침 삼아 이미 힐링 스쿨 시스템을 개편하였고, 의 방향을 기획하는 토대로 삼고 있습니다. 에세네 공동체는 따로이 실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머리와 마음을 맞대고 만들어갑니다. 또한 그런 일을 가장 세련되게, 효율적으로, 트렌디 하게 해낼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EPT 모든 팀원들이 기획과 설문, 홍보 마케팅, 코딩, 리뷰 등을 함께 하였습니다. 보고서 작성..

짧은 대화 2 - 인정 욕구

인간 에고의 큰 특징이 인정 욕구잖아요? 어찌 보면 우리가 하는 노력의 많은 부분이 인정 투쟁이고요 그것이 반복적으로 거부당하면 좌절감이나 절망감이 크죠 깊은 상처가 되고요 결국에는 좋은 힐러와의 관계를 통해 이 부분이 회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공동체에서 어떤 역할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통해 맛보기도 하고요 이런 경험이 자존감, 자기 사랑을 일깨우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그런데 누군가의 인정이나 관심, 사랑을 받는 것이 너무 달콤해서 거기에 머무르고 싶어해요 잘 보이려 애쓰고, 내가 더 특별하기를, 심지어 가장 중요한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도 들고요 이 때 그 대상과 서로 쿵짝이 맞아버리면 상호 종속적인 관계에 빠져들겠지요 건강한 상호 관계가 아니라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치유 문답 2022.06.13

<블로그→유투브> 아이템을 추천해주시겠어요?

채널의 컨텐츠는 헤일로의 블로그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동체 톡방에 계신 분들 중에 블로그를 늘 진지하게 보거나 심지어 정주행 하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그 중에 유투브로 옮기면 좋겠다 싶은 아이템을 추천해주시면 영상으로 제작해보겠습니다. 이미 제작완료된 아이템들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영상을 검색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으실텐데, 톡방에 문의를 올리면 유투브 꿰고 계시는 매니아들께서 또 즉시 알려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최종적으로는 유투브 팀 안에서 논의하면서 확인 절차를 거치겠지요 추천 방법은 - 톡방에 글 올려주시거나 - 유투브 제작 팀원 또는 팀장(정연-라미옴 님)께 개인톡 주셔도 좋겠습니다 아이템이 결정되면 제가 원고를 보충해서 녹음할께요 업로드 일정은 한두 달 전에 미리 결정되는..

삶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

1. 느낌이 말 걸어오다 자다 깼는데 뭔가 할 일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명상이나 독서를 하면 단서가 드러나곤 한다. 읽다 둔 책의 다음 장을 펼치니 그 키워드와 방향성이 선명하게 와닿았다. 최근 2~3주 동안 독서나 치유일기, 시사에 관심이 가지 않고 일만 했었는데 그 "일" 속에서 내가 알아야 할 다음 단계의 성장 방향이 드러나는 중이었다. 영적 독서의 특징 - 독서의 속도와 내 경험의 속도가 일치. 2. 일 속에 드러나는 영적 연결 최근 세션에서 상상력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원래 내 세션 스타일은 1) 세밀히 묻고 공감하면서 경청하기 2) 입체적으로 이해한 이슈를 클라이언트의 사고 방식과 언어 스타일에 맞추어 소통 3) 치유 명상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만들어주기 4) 명상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