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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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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물리학이 치유에 미치는 영향

반 리포트 중에 크리야krya 님의 것을 본인 동의하에 공유합니다. 힐링 스쿨 교재 첫 주에 양자물리학을 이야기 하는 이유를 쉽고 힘있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치유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시도가 교재를 만들던 2014년에는 익숙치 않은 일이었으나, 지금은 치유는 물론이고 의학, 과학, 정치 등의 분야에서까지 인기있는 담론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치유 사례 2022.06.11

돈과 성

1. 영화계 시절에 어떤 심사를 맡은 적이 있었다. 모 감독께서 지자체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였다. 예산 편성도 끝난 듯 했고 이런 경우 심사위원의 역할이란 덕담성 문제 제기 한 마디 하고 심사비 받고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하면 족할 일이다. 나는 될 일이 아니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조목조목 지적질을 했다. 참석자들의 표정이 지금도 기억난다. 몇 년 후 한 영화제에서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며 멀리서 달려왔다. "그 때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알겠다. 개인적으로 많은 빚만 생기고 끝났다." 미국으로 온 지 몇 년 후 신문에서 그 감독님의 부고를 접했다. 2. 영성 단체가 몰락할 때는 거의 예외없이 돈과 성 이슈가 수반된다. 몰락시키는 기폭제로 활용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영성 단체를 비판할 때만큼은 인간에 ..

치유 문답 2022.06.06

공개 톡방 안내 - L1, L2, L3, L4

힐링 스쿨 참여자 톡방(L3)의 성격을 바꾸겠습니다 힐링 스쿨 수료 후 또는 아카데미 중에도 본인이 원하실 경우 남아 계시면서 동료, 선후배 간에 치유 공부와 여정을 좀더 긴밀히 나누시도록 할께요. 떠나셨던 분도 원하시면 재초대 하겠습니다. ------- 운영을 하다 보니 끊임없는 연구와 변화가 필요하네요. 다시 또 이렇게 노력해 봅니다. -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 아래 링크 클릭 https://open.kakao.com/o/gWWSU0Lc - 대화 주제는 치유 - 공동체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상담 힐러들께 문의하셔요 - 회원들의 경계선을 침해하는 부적절한 태도, 취지에 맞지 않는 홍보와 금품 요구 등에 대해 주의, 권고, 강퇴 등을 실시합니다. < 헤일..

힐러들을 위한 가능성

오늘 여덟번째 힐러 팀 조합을 고민 중입니다. 새로운 힐링 스쿨 시스템으로 한 달여를 지내고 나니, 저에게는 2차 방정식 업무가 4차 방정식으로 바뀐 느낌이예요 기존의 1:1 방식은 장점이 단순선명한 대신 관계의 약점을 보완하기에 역부족이었다면, 1:3은 변수가 확 늘어나서 잘 하면 매우 놀라운 퀄리티와 짜임새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신박한" 서비스 시스템을 창조하는 셈이고 자칫 삐긋하면 개판 오분전이 되겠지요^^ 현재까지는 팀 힐러들께서 이 새로운 시스템의 잠재적 힘과 리스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역할과 팀내 긍정적 역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신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새로 시작하시는 힐러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었네요. 심지어 "묘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존 힐러 중에도 ..

신뢰의 감각

어쩌다 보니 오늘은 인사를 차리는 날이 되었다. 공식적인 업무 외에 사적인 인간 관계를 형식이나 날짜에 따라 하는 일이 드문 나로서는 문득 그렇게 할 때가 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뜬금없는 상황일 것이다. 저의가 있으리라 의심하고 경계하는 경우도 본다. # 장면 1 밥 먹으면서 이야기를 경청하니 그 분이 겪었을 세밀한 정황들이 가슴으로 느껴졌다. 말하는 이의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작년 일인데 받을 명분이 없다고 극구 사양하는 이이게 "당신은 내가 힐러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나를 믿어준 사람이다. 마음을 표할 기회를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분의 눈빛과 마음이 확 바뀌었다. 10여 년 전에 자녀를 데리고 먼 길을 방문해주었는데, "자식을 위해 뭐라도 해야 했던 시절"이라지만 그 "뭐라도"에 내가 끼었..

6월 <헤일로의 아카데미> 참여자 발표합니다

앞서 운을 띄웠듯이 이번에도 수업 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한계 안에서 참여 인원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반은 기능적인 훈련에 좀더 주력하고, 9월 반은 친밀감과 신뢰, 감정의 스펙트럼과 소통 측면 등 아카데미 본연의 경험을 저와 함께 더 밀착해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초대하지 않은 또 다른 기준은 이미 유사한 기회에 참여 중이거나 추가적인 훈련 없이도 순탄히 발전할 수 있겠다 싶은 분들, 혹은 개인적인 치유 작업에 집중하여 심화시키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싶은 분들입니다. 추연숙 이강희 이서현(Dana) 변현정 양선화 김건하 정소정 윤성호 한영숙 김현정(Helen) 우선화 정현경 강미경 (13명) 수업 시작 : 6월 9일(목) LA time 새벽 6시, 한국 밤 10시 수업료 보내주시면 톡방에 초..

세션에서 주로 무얼 하나요?

1. 치유의 핵심 감정의 복원입니다 하고 많은 할 일 중에 왠 한가한 소리냐, 싶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이슈들을 풀어가는 원동력이 감정이더구만요 인간 존재의 여러 측면 중에 현대 사회는 유독 감정을 소홀히 합니다 중요성을 몰라서 그랬겠지요 심지어 짓밟고 거세시키면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게 최선이라고 정당화 하고 가정도 학교도.... 2. 상처의 핵심 아이는 어른의 말을 따라야 안전하게 혹은 최소한의 생존을 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사랑과 연결감의 부재라는 충격 속에서 어른들의 말에 맞지 않는 측면을 자신의 취약점이라고 믿게 됩니다 그렇게 믿도록 세뇌당하는 거죠 "넌 원래 예민했어" "항상 실수가 많아" "원래 약해" "네가 우리를 힘들게, 부끄럽게 만드는 거야" "그렇게 요구하는 건 네가 나쁘다는 ..

힐링 프로그램 2022.05.29

공동체로서 최고최선은 무엇인가

전체 톡방에 오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연들이 있습니다 주변이나 사회에서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참으로 외롭고 절박한 분들도 계시지요 뜻은 있으나 조건이 여의치 않은 분들도 허다하고요 같은 어려움을 겪어봤고 겪고 있는 저 자신, 우리들 안에 이런저런 마음과 고려가 공존합니다 오늘 어떤 분께 이런 톡을 드렸어요 "외부 프로그램은 제가 소개하지 않고요 내부에서 그런 기반을 마련하고 그것을 수행해낼 마스터급 4바디 힐러를 기르는데 주력합니다 내게 다가오는 안타까운 모든 이들을 무작정 껴안으면 죽도 밥도 안돼요 그 분들에게도 결국 안정적인 역할을 못하게 되니 기대와 혼란, 절망을 보태주겠지요" 무엇이 선일까? 무엇이 최선일까? 아무도 정답을 강요할 수 없죠 과연 정답이 있기는 한가요? 우리는 여러 요소들을 감안하여..

치유 문답 2022.05.29

<아카데미> - 세션 분위기, 채널링

개인 세션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분들이 아카데미 참여자들인데요 제가 의도적으로 힘을 싣는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션비를 $100로 할인하는 경우는 두 가지인데 - 저를 통해 연결한 참여자의 힐링 스쿨 수업을 맡고 있는 힐러들 - 아카데미에서 공부 중인 분들입니다 참여자들께 정성을 다해주시라는 당부, 또는 그 과정을 넘어 여기까지 진지하게 걸음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취지입니다 세션의 분위기도 일반 세션과 좀 달라요 일반적인 세션은 치유의 정석대로 하는 편입니다 경청과 공감, 지지의 태도를 전면에 분명히 드러내면서 제가 가진 4바디 힐링의 역량들이 부드럽게 전달되도록 노력해요 힐러들의 세션은 공동 세션 포함, 예리하게 파고들어 직설적으로 말합니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적극적으로 넘어서는 힐러들이 아무래도 ..

치유 문답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