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어떤 일을 질문하자 뜻밖의 선택을 제안하셨다. 마치고 나니 기분이 좋길래 잠시 앉아서 "했습니다"라고 마음으로 소통했다. 마음 안에“잘 했다"는 글자가 떠올랐다. 이번 생에 나의 에고는 자존감 제로에서 시작했고 칭찬받은 내용이 자기 확신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지금도 의외의 칭찬을 들은 직후에는 멍 때리는 찰나의 공백이 있다.낯설고 불안해하고 의심하던 흔적이다. 그래서인지 “잘 했다”다음에“well done”이라고 영어가 떠올랐다.내가 채널링을 할 때 주로 영어 단어가 사용되는 이유는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내 성장기의 기억과 무관한 언어니까.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낯선 단어가 다시 이어졌는데 "ci bien"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챈팅을 하라는 것인가?“씨비엥" 한국말로 욕 같은데 ㅋㅋ 이러다가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