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였던 안지은 님이 보내주셨어요. 준비 과정 이야기, 동료들의 발표에 대한 소감, 발표 전후 본인의 치유 에피소드 등이 날렵한 필치로 기술되어 있네요. 재밌는 후일담 한 편 될 듯요. ----- 프로젝트와 에버 어센딩 안 지 은 #1. 연습 또 연습, 따로 또 같이 공개 워크샵 좌담회를 위해 총 네 번의 회의를 했다. 헤일로님이 첫 회의에 참석하시고 전체적인 틀을 짜 주셨다. 발표자들의 역할과 개성을 하나하나 짚어 주었고 대화와 경청을 통해 각자의 장점과 스토리를 끌어 내기까지 하셨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 판 놀았지만 늘 그렇듯 에세네 프로젝트는 여기까진 재밌다. 그 담부터는 강행군 시작이다. 일주일만에 원고 제출하고 초고만 헤일로님이 수정해 주셨다(그리고는 쏙 빠지셨다!). 좌담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