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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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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279

게임 서사의 가능성이 폭발적으로 열리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최근에 본 한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얼마 전 열풍을 일으켰던 ‘포켓몬 고’ 현상에서 영감을 얻었을 이 드라마는 증강 현실이 내포하는 여러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짚어냈다.일단 새로운 스토리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이 가장 주..

나, 그대, 세상 2019.01.21

모든 상황은 중립적이다

신림Shin Lim이라는 젊은이가 마술 분야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아메리카 갓 탈렌트America's got talent 2018년 시즌에서 우승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다. 한 심사위원은 데이비드 카퍼필드나 후디니 같은 전설적인 마술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거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손 기술은 클로즈업 카메라가 잡아내기 어려울 만큼 뛰어나고,전반적인 분위기 연출 또한 남다른 데가 있다. 여성 진행자가 "이 친구에게는 뭔가 섹시한 게 있지 않느냐"고 묻고, 여성 심사위원들이 거기에 동의한다.유튜브에서도 "이 묘한 섹시함은 뭐지?"라는 댓글이 꽤 된다. 알고 보면 그는 무대에 함께 선 그 여성 진행자에 비해 키도 작고 왜소한 편인데다, 동서양 어느 쪽에서도 섹시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유형..

나, 그대, 세상 2019.01.15

신과의 관계 3단 변화

1. 처음에 나는 신이 아니꼬왔다. 미켈란젤로 그림에 나오는 "파란 눈의 나이 든 백인 남자”가 공중에 매달린 채 항상 나에게 화를 내는 것 같았다. 고통스런 내 삶에 자기는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으면서, 외아들을 내세워 아득한 윤리들을 설교했다. 그 훈계를 전하는 사람들이 끼워 넣는 돈 이야기, 벌 주는 이야기가 내 목을 졸라 가슴이 막혀왔다. 내가 뭘 그리 잘못 했는가? 태어난 것 자체가 원죄란다. 이 무슨.당신이 아니래도 난 이미 죽을 것 같거든요?!%^&!@* 2. 누군가 말했다. 그건 종교라고, 신이 아니라.신은 네 안에 있다고 했다.대박 사건! 난 황량한 내 가슴 안에서 신의 흔적을 열심히 찾았다. 울면서. 좀 살만 하다 싶은데, 어라?그걸 알려준 사람이 신의 지위로 서서히 올라서기 시작했다.빌..

그 산이 높고 아름다운 이유

힐링 스쿨의 졸업생들께서 수업을 청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지금 배우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불과 1~2년 차이인데도 수업의 성격이 다르고 후배라고 부르기 어려울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다." 저와 다른 교사들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네요. 수업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수강생이 원거리 힐링을 해낸다거나 손과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기계로 선명하게 찍혀 나온다거나 아예 정규 과정 시작도 하기 전의 예비 단계에서 고급 테크닉을 소화하는 일이 일상 다반사가 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삶의 변화 속도도 무지 빠르고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앞선 기수들의 겸손한 발언대로, 뒷 기수의 학생들이 더 많이 준비되고 뛰어난 분들인 걸까? 가르치는 사람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일..

나, 그대, 세상 2018.12.27

신은 참 억울하겠다....

맑시즘은 마르크스가 말한 적이 없다. 그는 단지 병아리를 보고 닭을 예측하듯이, 초기 자본주의를 관찰하며 이 시스템의 문제점을 예측했을 뿐이다. 자본주의의 화신인 미국에서 산 지 10년을 넘어가면서 나는 자주 생각한다.그는 사회적 예언가였구나. 종교주의는 예수나 부처가 말한 적이 없다.그들은 단지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 신과 참되게 관계 맺는 방법, 개인이 최고의 존엄성을 되찾는 방법을 말했을 뿐이다. 개별적 신성으로서의 인간이 전체로서의 신성을 이토록 오해하게 만드는 종교주의는 예수와 부처가 가장 혐오하고 경계했던 것이다. 나는 이 지상에서 가장 오해 받는 존재가 있다면 신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공 태양 기술 - 지구는 풍요의 행성인가, 제약과 빈곤의 행성인가?

기존의 핵기술은 핵 "분열" 방식을 썼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의 폐기물, 원자폭탄 등의 부작용이 있죠. 인공 태양이란 핵 "융합" 기술을 의미합니다. 지천으로 깔린 바닷물에서 가져오는 무한 청정 에너지가 실용화를 향해 가고 있고, 그 프로젝트에 한국이 주도적인 국가의 하나로 참여한..

나, 그대, 세상 2018.12.21

자기 비하 벗어나 자존감 회복한 한국

드디어 한국 젊은 세대가 이런 느낌으로 자신을 바라보는군요. 한 세대 이전의 사람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면,우리 세대에는 경제냐 민주화냐, 라는 화두를 놓고 치열하게 덤벼들었죠.이제 젊은 세대는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아우르고 긍정하며 나아가네요. 이 자료가 힐링에 주는 영감도 있습니다. 내 삶이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라면,일단 따라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배우고, 흉내내고, 따라하다 보면그것이 우리 생의 최고 장점이 되어어느덧 1등도 하고 그런다는 겁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