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헤일로 778

세션에서 주로 무얼 하나요?

1. 치유의 핵심 감정의 복원입니다 하고 많은 할 일 중에 왠 한가한 소리냐, 싶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이슈들을 풀어가는 원동력이 감정이더구만요 인간 존재의 여러 측면 중에 현대 사회는 유독 감정을 소홀히 합니다 중요성을 몰라서 그랬겠지요 심지어 짓밟고 거세시키면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게 최선이라고 정당화 하고 가정도 학교도.... 2. 상처의 핵심 아이는 어른의 말을 따라야 안전하게 혹은 최소한의 생존을 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사랑과 연결감의 부재라는 충격 속에서 어른들의 말에 맞지 않는 측면을 자신의 취약점이라고 믿게 됩니다 그렇게 믿도록 세뇌당하는 거죠 "넌 원래 예민했어" "항상 실수가 많아" "원래 약해" "네가 우리를 힘들게, 부끄럽게 만드는 거야" "그렇게 요구하는 건 네가 나쁘다는 ..

힐링 프로그램 2022.05.29

어처구니 없는 인생 목표

업무상 주고 받던 대화가 제법 진지한 사담으로 이어졌다. H : 될 성 부른 나무는 초장에 길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도 내 경험의 소산.. 어떤 여정에나 빛과 그림자 공존, 정신 차리고 밸런스 유지하며 길게 보고 가지 않으면 위험해요 공동체에도. A : 매 순간이 살얼음 걷듯 해요. 에고란 게 찰나에 휘까닥 올라오니.. 끝없는 에고 테스트를 거쳐 끝없이 껍데기 벗는 곳 .. (공포) H : 여기가 어센션 스쿨이잖소. 그런 것 거듭 자각하는 ever-ascending school. A : 당연하게 생각하면 금방 썩어요. 사람 마음이란게.. H : 이런 식으로 사람 키우고 선별하고 다듬어 나가는 거 앞으로 30년간 더 해서 마스터 힐러 100명 만드는 게 목표. 그러면 일을 만들고 성취하는 건 오히려 쉬워요..

<협동조합 규약 프로젝트> 팀 - 중간 활동 보고

요로분~ 저 망했어요 규약팀 3단계 작업 중인데 최종 보고서만 이만큼이네요 화요일 미팅 준비하려면 이번 주 휴일도 ㅠㅠ A 팀 : 자료 조사 및 분석, 규약의 전체 틀 시안 제시 B 팀 : Project term sheet 모델 개발 (힐링스쿨 관련 서약서/계약서 포함) C팀 : 힐링스쿨 위탁관리 방안 그간 나온 모든 중간 회의록까지 하면.. 음.. 보고 싶지 않다.. 에세네 공동체 사람들 참 이상해요, 왜 이리 미친 듯이 일하나요? 자원 봉사인데.. 누가 좀 알려주세요~~~^^ ------ 7분이 지원해주셨고 총 12명의 팀과 함께 미지의 길로 나아가보겠습니다.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자원 연구자 : 김이령, 김건희, 황윤주, 김명철, 노지연, 안지은, 남채희 (7분) E.P.T (프로듀서 트레이닝 팀)..

데몰리션 demolition - 여명

1. 미국 어떤 클라이언트가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남긴 한 줄 평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 곳은 공산당보다 더한 사회예요." 사업에 성공한 사람으로부터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비밀을 엿듣는 기분이었다. 영성가로서 대통령 출마자인 마리안 윌리암슨은 공개 강연에서 자국의 정치 경제 시스템을 "싸이코패스적"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유사한 견해는 람 다스Ram Dass에게서 발견된다. 20대에 하바드 교수가 된 촉망받는 젊은이에서 말썽꾸러기 시절을 거쳐 불교-힌두교 영성을 수행한 뒤 기독교 영성과 융합시킨 람 다스는 미국 히피 문화를 뉴 에이지 영성으로 변모시켰다고 평가받는다. 보스톤 지식인 특유의 언어 감각과 위트로 미국 사회의 폐부를 찌르던 그의 강연은 주로 7, 80년대에 영향력을 떨쳤지만 그 내용..

나, 그대, 세상 2022.05.14

글로벌 산업과 결합하는 치유/영성

치유/영성이 독자적인 산업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결합하고 있다. 단적인 예가 나이키.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가 건강 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행보일텐데, 단순히 육체 건강을 넘어 치유와 영성의 경계선을 넘나든다. 셔츠 뒷면에 인쇄된 디자인은 차크라와 오라장, 사실상의 4바디 시스템, 지구의 에너지 그리드와 더불어 인간이 그 위에 서 있는 빛의 기둥이라는 사실을 명료하게 도식화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소명 님) 또한 바디와 마인드 건강을 함께 도와준다는 피트니스 센터와 앱을 런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는 비단 나이키만이 아니다.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진과 수많은 전문가, 무엇보다 자본과 국가 시스템이 다양한 형태로 뛰어드는 경향이 심화될 것이다. ..

나, 그대, 세상 2022.05.10

이진 님이 헤일로의 AP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프로듀서 훈련을 받고 있는 EPT 멤버 중에 이진 님을 저의 어시스턴트 프로듀서Assistant Producer로 지명합니다. 하시게 될 업무는 헤일로의 개인적 업무 중에 공동체 운영과 관련된 부분을 서포트 하는 것으로 다음의 사항을 일차로 요청드렸습니다. - 새로운 힐링 스쿨 시스템에 필요한 각종 문서들의 초안 작성 - 힐러 및 아카데미 수료자 현황 정리 - 공용 자료 관리 방안 기획 이와 관련되어 필요한 업무 협조를 요청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진 님은 헤일로의 비서가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일하는 것이므로 - 저와의 개인적 업무 혹은 용건에 대해 응답하거나 도와드리지 않으며 - 공동체 업무 및 개인에 대하여 알게 된 모든 사항에 대해 정보를 누설하거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없으므로 불필요한 질문에는 응..

치유 시작하면서 사라졌던 증상이 다시 돌아왔어요

A : 쌤..멈추었던 **이 그제부터 시작되서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극심한 진통과 *** 있어요ㅠ 진통제도 먹고 한의원도 가보고 빛의 손 에너지 충전도 해보는데..가라앉지 않네요.. 아플 만큼 아파야 끝나는건지..고통 수행중이네요 H : 아이고… ㅠㅠ 일단 모든 것을 중단하고 휴식해보셔요 혹시 제 경험이 참고가 될까요? 35년간 악성 변비였는데 치유 시기에 증상이 꽤 오랫동안 엎치락 뒤치락 했었어요 - 치유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약 안 먹고 화장실 갈 수 있게 되고 - 한동안 괜찮다가 극심한 변비가 다시 와서 항문이 찢어지고 - 가스가 부풀어서 임신 막달 같았다가 방귀와 함께 빠지기를 2주 간격으로 6개월 이상 지속 - 각종 색깔의 변 (흰색, 회색, 빨강, 초록, 까망 등)이 돌아가며 나오고 - 식..

치유 문답 2022.05.05

소통의 기술 - 2

공동체의 성장에 따라 도, 나 자신도 성장 중이다. 최근 총 28주 중에 26주차 수업을 한 어느 아카데미 반에서 유투브로 옮겨두고 싶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자신의 그림자를 진솔하게, 가볍게 드러내고 그것이 연쇄적으로 유쾌한 파문을 일으키는 모습. 2주 전에는 참여자 한 분과 내가 서로의 입장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순간이 연출되었고, 긴장과 두려움, 실망과 호기심이 공존하던 분위기는 수업을 마칠 무렵 안도감과 탄성으로 변모했다. 톡방에서도 살아있는 자기 표현들이 풍성하게 쏟아졌고 모두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 더 내딛었다. 마침 이번 주 교재에서는 "감정적 지성"이라는 부분을 콕 찝어 언급한다. 참여자들은 머리가 아닌 경험으로 실감하면서 이론적인 추가 설명도 더 깊이 이해하시는 듯 했다..

치유 사례 2022.04.30

새로운 힐링 스쿨 시스템(2022년 5월 1일부터)

새로운 힐링 스쿨 시스템은 지난 두 달여 동안 공동체의 대토론을 거쳐 마련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 1. 핵심은 세 명의 힐러가 한 명의 참여자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H1 (팀장) - H2 (메인 힐러) - H3 (파트너 힐러)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좀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함으로써 참여자 우선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표가 있습니다.  2.팀 힐러들은 수업과 수익을 동일한 비율로 분담합니다.공동체와 힐러들의 역량이 질적, 양적으로 성숙하면 한 팀의 힐러가 최대 세 명의 참여자와 함께 하도록 연결할 수 있습니다. 3. 참여자의 수업료와 세션비는 전과 동일합니다.- 수업료 450만원/ 28주 (주당 3시간)- 헤일로와 공동 세션 3회(회당 $100/ 80분)- ..

주요 안내 2022.04.28

소통의 기술

사회 생활 하면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이 소통의 기술, 관계의 기술이었다. 내가 딱히 나쁜 사람도 아니었고, 열심히 안 하는 것도 아니었고, 진심어린 선의로 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이 자체가 문제였다. 소통법, 관계 기술이 그것뿐이었던 것이다. 삼십 대 초중반이 되자 이것이 나 자신의 문제이자 커다란 약점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배우고자 했으나 요령부득이었다. 찾아가서 조언을 구한 선배 언니가 "너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몰라서 못 가르쳐준다"고 했을 때 그 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와 닿았다. 그래서 사람을 관찰하고 책을 읽으며 노력하고 여기저기 배울 만한 데에 묻고 다니며 들었다. 좀 나아지긴 했은나 근본적으로 달라지지는 못했다. 건강 등 여러 요인과 겹치며 인생이 몰락하는 하나의 이유가 ..

치유 문답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