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치유 문답 173

시작하는 분들을 위하여

A : 예민하고 예리한 감수성 감각. 조련되고 단련되는 기나긴 과정들... 나를 더 있는그대로 만나고 말하고 사는 거밖에 없는데 엄청 힘드네요 ㅎ H : 오죽했으면 영혼의 어두운 밤이라 불렀을까요 ㅠㅠ 그런데 밤이라는 단어에 희망이.. 쭉 그 길 위에 머무르다보면 반드시 새벽이 온다는^^ A : 새벽이 온다는 분들의 증언이 많으니 믿고 가보겠습니다:) H : 뭔가 각별한 시기에 접어드시는가 봅니다. 저 자신에 대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너무나 외로웠어요. 동굴에 혼자 걸어 들어가는 느낌. 가장 무서웠던 것은 그 동굴 끝에 빛이 나올지 막장에 다다를지 모른다는 사실이었어요. 누군가 한 명만 같이 걸어준다면, 누군가 동굴 입구에서 박수를 치며 맞다고,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해준다면.. 바랬었습니다. 힐..

치유 문답 2020.06.23

당신의 힐러들은 어떤 사람인가?

A : 저도 더 갈 곳 없이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해주시는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키우시는 힐러는 어떤 사람들인가. 여쭤봐도 될까요? 세상에 힐러의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이 지금 모이고 있는 듯 한데요. H : 서서히 흐름이 바뀌어 가네요. 1. 초기 단계 (3년간) 처음에는 교육 없이 세션만 했고, 몸과 마음의 고통이 심한 분들이 주로 오셨습니다. 몸에 대한 정성스런 치유, 공감과 지지의 치유법을 100% 사용했습니다. 2. 힐링 스쿨 (5년간)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필요하겠다 싶어 힐링 스쿨을 병행 했습니다. 존재의 전 측면을 동시적으로 다루어야 진실로 변하더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4 바디(육체, 감정체, 정신체, 영체) 힐링을 가이드하는 교재를 구성했습니다. 그러..

치유 문답 2020.06.21

그래서, 헤일로 당신은 어떠한가?

A : 답변 감사드려요. 비판하거나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최근에 두 분으로 부터 이 과정의 소개를 받았고 저는 헤일로님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궁금함이 많네요. ^^ 누군가를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해(목적) B의 방법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이기에 (과연 그런가요? 이것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필요하여.. 로 바꿀까요? ) 힐러는 의도적으로 그 방식을 선택해 행한다.. 로 말씀하신게 맞나요? 힐러가 자신이 해오던 자연스러운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한 목적을 위해 행할 때 거기서 일어나는 불편함(나에게 자연스럽고 순하지 못함) 은 어떻게 다루어질 수 있는지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어느 방법이 힐링에 더 효과적이다 그걸 논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힐러 자신이 그 장에서 어떤 존재상태로 있을 수..

치유 문답 2020.06.21

A 방식 vs. B 방식

A : 안녕하세요 헤일로님. 점점 더 오만하고 뚜렷하고 직설적이고 효율적이 되시는 이유가 뭡니까? 왜 그러셔야 하는 겁니까? 남이 어찌보던 겸손하고 에두르고 비효율적이 되는 것이 뭐가 어떤가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H : 공감과 지지, 참된 겸손(방식 A)은 힐러의 기본이자 필수적인 태도이고, 이것을 잃어버리는 순간 힐링은 끝이 납니다. 저 또한 이 방식을 견지하고자 필사적으로 애써왔고, 그래서 저의 수행이 되었고, 힐러로서 살아남았고요. 직설적이고 효율적으로 소통(방식 B)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1. 아킬레스 건의 치유 치유가 깊어지면 그 삶을 왜곡시켜온 핵심 이유에 다가가게 됩니다. 심리 구조, 행동 패턴, 트라우마, 카르마, 감정의 결 등 모든 것이 응축되어 그렇게 살..

치유 문답 2020.06.21

휴대폰 전자파의 영향과 치유적 대안

A : 요즘 제가 솔페지오solfeggio 명상에 빠져 있습니다! 도움이 될까 하여 동영상 공유합니다. H : Thank you! 보고 의견 나눌께요. A : 선생님의 의견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https://youtu.be/9mK93gHFWXs * 솔페지오solfeggio 고대의 신성한 음악, 그레고리안 성가 등에 사용된 여섯 가지 종류의 음계로서 육체와 마음, 영혼의 파동을 조화롭게 하는 특별한 파동을 사용한다. * 동영상 자료의 성격 - 휴대폰 전자파의 폐해를 객관적으로 차분하게 짚은 다큐멘터리 - 꿀벌과 나비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 현실적 위협 - 세포는 전자기적 파동으로 이루어졌고,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파동을 발산하며, DNA는 그 파동을 전달한다. 예컨대 송과체에서 내보내는 멜라..

치유 문답 2020.06.17

**가 마지막이겠지요?

힐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홍역을 치르는 주제 중의 하나는 나와의 관계를 재정의 하는 것이다. 애초에 치유적 영성의 길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물론 자기만의 영적 여정을 위해서다. 모든 이들에게 진지하고 치열한 순도 높은 진실이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 "인간적인" 동기와 에고 이슈들이 함께 작용한다.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나는 가장 경계한다. 이런 부분을 닦아나가기 위해서 힐링 스쿨 이후의 과정(사실상 어센션 스쿨)을 벌이는 것이다. 힐러/교사로서 준비되는 과정이기도 하고. "인간적" 동기 중의 하나는 친밀감에 대한 욕구다. 지지받고 인정받는 느낌, 진실로 서로에게 속하는 느낌, 동행하는 느낌, 모델이나 멘토, 리더를 발견한 느낌, 심지어 대체 부모를 발견한 느낌 등. 여기에 강렬한 에고 이슈..

치유 문답 2020.06.14

의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A: 선생님께서 기회를 만들어주셨는데 **의 반대가 심해요. H: 받아들입시다. 그것이 당신에게도 나쁘지 않아요. 찬찬히 준비하면 되지요. A: 누구 때문에 내가 할 수 없다는 느낌으로 괴로워요. H: 누구나 그런 조건들을 가지고 있어요. 무엇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불행할 것인가, 갈등할 것인가 그러니까 새로운 길을 찾고 새로운 조화를 배우며 나아갈 것인가 오직 우리는 선택을 할 뿐이예요 머무를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모든 것은 성장의 학교일 뿐이예요 불행과 축복은 구별되지 않아요 그 자체로는. 머무르면 불행, 성장하면 축복. 내가 의미를 만들 뿐. 시간 속에서 나의 걸음으로. A: 새로운 길을 찾고 나아가면 되는 거네요.. 근데 저는 뚫고 나아가고 싶은데 돌아가야 하는 게 억울해요..

치유 문답 2020.06.11

왜 트라우마를 말하는가

1. 시야가 좁아진다 웬만큼 좁은 게 아니라 터널을 통해 세상을 보는tunnel vision 관점에 갇힌다 2.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렇다고 상처를 직시하지도 못한다. 그 언저리를 뱅뱅 돌 뿐이다. 3. 고집스럽다. 두렵기 때문이다. 변화 능력이 없고 주위에 좋은 사람을 잃게 된다. 4. 삶이 낭비된다. 생명의 길이 아닌 죽음의 골짜기를 배회하면서 시들어 간다. 5. 어떻게 하는가? 자신의 트라우마-아킬레스 치유를 해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급류를 헤엄쳐 빠져나온 적이 없는 사람에게 수영으로 거친 강을 건너는 법을 배울 수는 없다. 힐러 자신이 존재의 온전성에 천착하는 사람일수록 치유 효과가 크다.

치유 문답 2020.06.07

속하지 못함

A : 저는 **에 참여하면서 자꾸 무엇을 찾는 것일까요? 저는 가족 속에서도 늘 소속감을 갖지 못했어요. 어떤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겉도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고 실제로도 그랬어요.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없는 상황들. 그래도 그곳들에서 저는 너무 최선을 다해 노력했어요. 갈망했던 안정을 찾기를 바래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지금 이 순간 창조하고 이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되어요 이제야 저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H : 철저히 속하지 않음을 받아들이면 해탈인지도? ㅎㅎㅎ 진실의 눈이 뜨일 때 이 환영적 현실illusory reality의 어디에 속할 곳이 있겠어요? 그냥 머무는 거예요. 나 자신과 창조주에게로 오직 향하는 거지요 그 장대한 새로운..

치유 문답 2020.05.20

어린이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 2

이 무거운 질문에 대한 저의 견해는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너보다-더-잘-알아 철학"을 내려놓고 사랑과 감사의 에너지/의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감사의 에너지에 충실하다면 어떠한 양육이나 훈육도 아이를 해치지 않을 것입니다.양육자 자신의 공포와 불안을 투사한 강박 관념을 사랑과 돌봄이라고 기만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누구도 인간 존재의 본질이 육체 그 자체라고 믿지 않습니다.그럼에도 유독 어린아이의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는 육체의 크기가 절대 기준입니다.나이 먹고 덩치 큰 성인이 이래라 저래라 가르쳐야 한다는 태도가 철저히 깔려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작은 성취와 삶의 모험을 축하하기 보다는 "에이그"라며 돌봄의 탈을 쓰고 그들이 성장하는 모든 순간을 실패와 부족으로 규정합니다. 지금의 제도 교육..

치유 문답 202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