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339

명상 - 의도 설정과 내어맡김

할 일이 태산인 것과 마음이 바쁜 것은 다르다. 오늘 새벽 내 마음 안에는 바쁜 일이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청하고 명상을 시작했다. - 지구 역사의 모든 아름다운 기억을 회복하고 통합합니다. - 여러 별의 아름다운 힘과 에너지를 통합합니다. - 우주와 근원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연결하고 그 힘을 통합합니다. 예수의 가이드 아래 안전하게 이루어지기를 청합니다. - 하늘의 뜻이 이 물질 지구의 평화로 펼쳐지는 도구가 되겠습니다. 이미 그러합니다. 몸energy body 안에서 에너지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전에 배우거나 경험한 적 없는 디자인들이 펼쳐졌다. 서서히, 느리게, 그러나 확실하게, 유기적으로. 속으로 '이게 무슨 의미일까. 여전히 안 들리고 안 보이는구나' 생각하다가, '나는 확실하게 감..

놀래라!

"the abundance born of division" 분리, 분할로부터 풍요가 탄생한다 근원의 하나Oneness로부터 우리는 왜 분리되어 나왔는가,에 대한 근원적 답변이자 풍요의 정의, 풍요를 체험하는 조건이 분할, 분리라는 뜻이기도. 원래 인간 존재는 분열될 수 있고divisible, 이미 분열되어 있다divided. 이 경험을 가지고 근원에 합류할 때 분리를 해소하고 풍요를 누리는가? Cosmic ontology.

Psalm 119

시편 119편을 읽고 기억에 남는 것 : - 명상하다meditate라는 단어가 세 번 이상 나온다는 사실 - "I'm a stranger on the earth"라는 표현 "나는 지상의 이방인입니다"보다 "나는 지구가 낯설어요"라는 느낌이 확 다가왔다. - 경전급 텍스트는 읽는 사람의 의식 상태만큼이나 많은 수의 이해가 가능하겠구나. 심지어 "한 글자도 버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읽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

Quest

한 점의 애착이나 미련 없이 그냥 정성을 기울이는 것 한 점의 미움이나 상처 없이 그냥 내려놓는 것 에고의 아슬아슬한 끈적임과 가시와 늪을 지나 그 상태, 그 눈을 유지하는 것 고정된 무엇이 아니라 함께 민감하게 출렁이면서. 환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환상에 머무르는 것 환상 속에서 실재를 감지하는 것 서글프고 신비롭고 감미롭고 아름답다 접점에 존재한다는 것은

오늘의 묵상

명상, 기도, 독서, 묵상을 두 시간 하는 동안 책은 반 페이지 읽었다. 독서란 무엇인가? 예수 당대의 언어인 아람어 알파벳은 한자와 마찬가지로 뜻 글자라서 여러 가지 의미를 동시에 나타내고, 맥락에 따라 해석된다. 언어 자체에 영적 심리학이 진하게 배어 있다. 첫 글자는 신성한 지혜, 크라운, 메시아, 우주 보편의 에너지, 순수 의식 등을 뜻한다. 그런데 그 기원이 황소ox다. 매일 소처럼 걸어 신성에 이른다는 뜻인가. 찡했다. 아람어 알파벳의 첫 글자 - 근원의 하나됨과 숙련, 황소의 연결성. Lars Muhl, The law of Light 바람은 불어올 곳에서 불어오지만, 우리는 소리만 들을 뿐이다. The wind blows where it will and you hear the sound of..

2천년 동안 가르쳤더니..

치유적 영성의 길에 들어서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예수님이 매우 친절한 분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한 동네에 살던 듬직하고 멋지고 재미난 오빠 같은 느낌적 느낌이^^ 예전에는 좋게 말해 "거룩하시고", 실은 저기 높은 곳에 매달려 "내가 너 때문에 이런 고생을 했는데 너 똑바로 하지 못하겠느냐?" 이렇게 째려보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힐링을 하면서 벽에 부딪힐 때마다 예수가 남기신 말들이 떠오르며 무슨 족집게 과외처럼 마음에 쏙쏙 들어왔다. 혼자 울먹거릴 때도 여러 번이었다. 힐러 초기에 지인의 집에 초대받아서 식사 중이었는데 식탁 옆에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쓰여진 족자가 걸려 있었다. 밥 숟갈 든 채 한참을 멍하니 쳐다 보다가 나도 모르게 말했다. "이 말씀 참 대단하지 않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힐러일 수 있는가?

개인의 한계를 넘어서서 압도하는 문제를 만날 때가 있다. 최근 두 가지를 깊이 생각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백신 음모론, 그리고 파킨슨 병을 치유할 수 있는가?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다음, 내려놓고, 기도한다. 좀 전에 깜빡 잠이 들었다가 놀라운 꿈을 꾸었다. 그 꿈의 의미는 내가 한 최선과 질문에 대한 응답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음모론에 대해서 나는 이런 순서로 대처한다. 1. 판단을 보류하고 관련 정보를 파악한다. 정보 출처를 제껴나갈 때, 일단 환원론적 세계관은 제외한다. 세상만사의 원인을 하나로 환원시키는 사람이라면 설혹 맞는 소리를 하더라도 얻을 게 없다. 그 원인이라는 것이 거대하고 압도적인 무엇일수록 현실적인 실천을 다각도로 찾아야 한다. 현실의..

가장 설레는 순간 (feat. 황금 생쥐)

급한 것들, 해야 할 일을 처리하고 나머지는 미루고 아무 할 일이 없는 상태에서 예수를 떠올릴 때. 정확히는 그 시절의 예슈아Yeshua. 가슴에 기쁨이 느껴진다. 그의 흔적을 찾아 책을 읽으면 한꺼번에 많이 읽을 수가 없다. 조금씩 읽고, 공명하고, 묵상하고, 다른 자료도 읽고, 명상하고, 기도하고, 치유하고, 통합한다. 청하면 그는 즉시 응답한다. 때로는 글로 흔적을 남겨둔다. 누군가도 나와 같을 지 모르니. 그래서 독서가 더디다. 두번째로 기쁜 순간은 힐러와 입문자들의 성장을 감지할 때. 향기와 빛이 느껴질 때. 그것은 아주 기나긴 고투와 헌신을 거쳐 드물게 찾아온다. 그윽하지만 매일 내 뜻대로 누릴 수는 없다. 나 혼자, 이 새벽에 매일 누리는 기쁨이 그래서 좋다. ex. 같은 단락을 3일째 읽고..

힐러 하면서 들은 욕설들^^

- 네가 하는 모든 짓이 이단이다. - 귀신 들렸니? - 무당이랑 뭐가 달라요? - 너한테 분명 뭐 있다. 그래서 문제다. - 기도는 하니? 누구에게 하니? - 자기 수행으로 나았다던데 왜 치유해줬다고 거짓말 함? - 뭘 한다고 하는데 부처님의 바른 법을 모르니 너는 틀렸다. - 사이비 아니예요? - 교주 되고 싶은 거지? - 그냥 솔직하게 교주 해. - 운동권 출신 좌파 빨갱이 아니예요? - 니까짓 게 뭘 가르치는데? - 넌 원시적이고 비과학적이다. 사람을 현혹한다. 너 같은 것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내가 만들 것이다. - 내가 너한테 얼마나 갖다 바쳤는데. - 돈 밝히는 장사꾼 아니예요? - 돈 많고 잘난 사람 좋아하잖아요? - 네가 ***를 공부했더라면 지금 같지는 않았을텐데. - 넌 서울대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