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텍스트는 치유 여정에서 여전히 종종 생각하곤 한다. 죽음의 문 앞에서 심장을 저울 한 쪽에 올려놓고 다른 쪽에 새의 깃털을 올린다. 저울이 기울면 영원한 생명을 허락받지 못한다. 심장(내 용어로는 4바디를 조율하는 중심)에 무거움을 남기지 말라. 어센션에 방해가 된다, 는 뜻일 터. 의식적인 부분, 습관은 말할 것도 없고, 잠재의식도 살펴야 함을 또 절감했다. 잠재의식은 언어와 심리 구조를 통해 드러난다. 전생의 강렬한 기억/트라우마가 현생의 특수한 기질이나 태도, 심리적 경향성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충분히 봤고 해소했다고 생각했는데, 남아 있는 부분이 작용하여 내 눈 앞에 사람을 데려다 놨다. 기겁할 일이다. 물론 전생은 현생과 1대 1로 등치되지 않는다. 상위자아(들)과 하위자아(들)의 길고 복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