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준비해간 일꺼리를 꺼내는 동안 마음으로 물었다. - Dear God, 오늘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세요? - 물론이지. 치유일기를 생략하려던 마음을 접고 노트부터 폈다. -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를 놀라운 호칭으로 불렀다. 깜짝 놀라 무슨 뜻인가 물으니, 여기에 오기로 했다 you meant to be here 혹은 오도록 되어 있었다 you are supposed to be here,고. 나의 나날은 평범했는데, 싶다가 최근 있었던 사소한 몇몇 장면을 떠올렸다. 1. 세션 중에 어떤 힐러가 "함께 한 지 8년이 지나고서야 편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비를 넘은 이의 편안함이 느껴져서 나도 편안하다고 대답한 후 문득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