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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치유 사례 156

힘과 지혜

H : 예 진실로 수고 많으셨어요 (heart) A : 쌤이야 말루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제겐 매단계마다 힘과 지혜를 나누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그 믿음 없었으면 쉬 못 걸을 길이기도 했구요^^ 어제 주고받은 톡을 오늘 새벽 잠이 깬 후 다시 떠올렸다. 깊이, 오래 함께 나아가는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가. 삶에 헌신할 수 있는 뛰어난 이들이 어떤 조력을 필요로 하는 것인가. 저 "힘과 지혜"라는 말이 뒤늦게 울림이 있었다.

치유 사례 2023.02.22

몸치유 연구팀 1월 보고서

(Anatomy of the Spirit, 캐롤라인 미스)를 읽으며 자신에게 적용해본 과제를 가지고 1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네 분의 보고서를 아래 첨부합니다. 한영숙 님은 책에서 영감을 얻은 주요 내용과 문장들을 정리하는 형식을 취했는데,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흡수하는 즐거움이 전해집니다. 조이 님의 리포트는 제목에서 이 책의 핵심을 전달하네요. "몸은 영적 탐구의 답안지" 남미형 님은 감정체 억압/ 멘탈체 과잉으로 삶의 고통에 대처해온 방식을 전면적으로 돌아보는 치유 과정의 단면을 잘 보여줍니다. 줄리아 님은 앞서 공개된 보고서와 미묘하게 다른 결을 보여주는데, 영적 전환의 가볍고 맑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치유 사례 2023.02.09

"친정 엄마 같아서"

어떤 분이 최근 경험한 "꿈 같고" 신나는 일들을 세션 중에 4, 50분간 들려주셨다. 나는 주요 요점들을 메모하면서 미소짓고 고개 끄덕이는 것만 했다. "친정 엄마처럼" 미주알 고주알 했네요, 하시더니 남은 시간은 몸 힐링을 하자 했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배가 고파요" 하고 마무리되었다. 또 어떤 분은 내가 모질게 무언가를 지적했는데 많이 힘들어 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헤쌤의 의도와 뉘앙스를 잘 알아요. 훅 찔려서 당황했지만 통쾌한 기분이었어요. 말씀하신 내용을 일상에 적용하며 지냈습니다"라는 취지로 수업 중에, 그리고 카톡으로 다시 한번 보내왔다. 또 다른 분은 "오랫만에 일을 하려니 긴장도 되고 노동의 즐거움도 느낀다"고 가볍게 소식을 전해왔다. 내 캐릭터나 스타일이 흔히 생각하는 친정 엄마와는..

치유 사례 2023.02.01

대면 몸치유 후기 - 14

에너지 힐링의 심층적 의미를 포착하신 후기입니다. 유미진 님이 보내주셨어요 ---- 눕자마자 정수리에서 시원하고 부드러운 에너지가 전신을 훑으며 양발로 빠져나가는 게 느껴졌다. 샘은 시작하자마자 에메랄드와 마젠타 빛깔의 빛이 환하게 피어난다고 하셨다. 주로 머리, 앞목, 뒷목을 살짝 터치하셨는데 어떤 지점은 왼팔과 연결되는게 느껴지고, 어떤 지점은 오른무릎까지 느껴지기도 했다. 경락이 이렇게 연결되겠구나 하는 이해가 있었다. 포인트들을 누르실 때마다 다른 빛? 형태?의 에너지가 펼쳐지는게 느껴지는 듯했고 마치 깊은 명상에 들어가는 같았다. 앉아 있었다면 목이 천천히 돌아갔을 것 같은데 아마도 실제로도 누워있었지만 목이 아주 느린 속도로 천~천히 도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 명상을 할 때 목이 천천히 회전..

치유 사례 2023.01.04

2022 서울 시즌 전체 후기 공유합니다 - 1

"작년과 지금의 나는 다른 사람이다. 올해 워크샵 시즌 전과 후도 다르다. 몸과 마음 모두.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이원정 님이 세션 중에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경험 전체를 압축적으로 정리해주셨네요. 진지하게 수용하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올해 서울 워크샵이 두번째 경험이였지만 작년엔 아무것도 모르고 잠시 워크샵만 참여했던 경우라 이번 기회가 온전하게 서울 워크샵을 경험할수 있었다. 마스터 클래스와 몸치유 워크샵만 빼고 몇가지 워크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각 프로그램마다 간략하게 소감을 적어봅니다.^^ #1. 공개워크샵에서는 줌으로만 뵙던 몇몇 쌤들을 직접보니 가상에서 현실로 바뀐 세상처럼 신기했어요 헤쌤의 세계 경제 관련 강의는 넓게 보는 시야를 갖..

치유 사례 2023.01.01

에센 투어 후기 - 5

"글솜씨가 없어서" 망설이셨다며 저더러 적당히 고쳐 올리라 하셨는데,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그 때 우리들의 경험을 최상급으로 표현해주신 후기인 것 같아요. 전영인 님이 보내오셨습니다 ----- 새삼 너무 늦게 후기 올립니다. 나는 이번에 천국에 다녀왔다. 열렬한 교회 신자라서 죽어서만 가는 곳이 천국인줄 알았는데 지상천국도 있었다. 언젠가부터 단체모임에 거리감이 많이 생겨서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다 출발을 했고 빵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왠일인가? 들어서자마자 꽃들의 향기에 빠져들었다. 거기에 백합꽃(우리대장)부터 작약, 도라지꽃, 후리지아, 백일홍, 온갖 꽃들이 활짝 피어서 나를 반겼다. 처음 보는 꽃들인데 낯설움은 조금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온갖 향기와 웃음으로 나를 반겼다...

치유 사례 2022.12.28

대화와 치유 후기입니다 - 3

최연우 님께서 그 날 느꼈던 포근한 분위기와 함께 종교적, 영적 측면을 언급하셨네요. 연우 님은 직접 목회 활동을 하셨을 정도로 기독교 신앙의 뿌리가 깊은 분으로 압니다. 본인의 삶 전체를 걸고 거쳐오신 여정의 일부가 녹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명상 중에 얻은 메시지를 스스로 잘 믿지 않습니다. 그런가? 그 순간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지나가는 거죠. 정체성이 치유 노동자라서요^^ 아래 글에 나오는 "데퓨티deputy"는 대표자 외에도 대리인, 대의원 등의 뜻이 있습니다. 어딜 가나 수백 명씩 있을 대의원요 ㅎㅎ ------- 조금 늦게 도착한 서머셋 팰리스, 헤쌤의 방문을 여니 담담하게 자신을 얘기하는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OO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은 여유로운 공간에서 자신을 얘기하고..

치유 사례 2022.12.21

에센 투어 후기 공유합니다 - 4

변현정 님은 개인적인 변화의 맥락 속에서 이번 투어가 특별한 해방감을 느끼는 기회가 된 듯 해요. 전체적인 흐름과 의미도 아울러 적어주셨네요 --- 뒤늦은 에센투어 후기 변현정 에센투어 다녀온 지 2주가 지났네요. 같은 시간이 지나고 정리가 되면서 후기를 남겨야 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예전의 소규모 에센 투어와 달리 대규모 투어는 어떨지 기대보다는 흐름에 맡기고 가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카풀로 동승한 세 분도 잘 모르는 분들이라 낯설면 어쩌나 내심 걱정이 되었구요. 그러나 이게 웬일, 서로 얼굴 보는 순간부터 너무나 편안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스스로 놀랄 정도로 함께 녹아들어 있음을 경험했어요. 아이들이 놀이하며 즐겁다는 느낌이 이런 것이겠다 싶었어요. 나는 관계속에서 이런 순수한 즐거움을 경험해 ..

치유 사례 2022.12.16

몸치유 후기 공유합니다 - 13

이 분은 두 번의 세션이 매우 다른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몸의 에너지적 움직임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셨는데, 신장이 특별하게 반응한다고 하셨고, 저는 간담 경락 치유에 집중된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자료를 찾아보니 간과 담낭 쪽이라며 그림까지 덧붙여주셨네요. 본인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공유합니다 ---- 첫번째 세션에서는 전체적으로 몸에서 이동하는 에너지를 느끼며 세션을 마쳤어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다양한 반응들을 느끼 시는데 비해 저는 큰 통증이나 이러타 할 반응이 없었습니다. 특별한 병증이 없다보니 내가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가? 하고 큰 의미는 두지 않았어요. 사실 몸 치유보다는 요청한 사항에 더 집중이 되어 있었거든요. 의도대로 요청한 사항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시점 느..

치유 사례 2022.12.16

몸치유 후기 공유합니다 - 12

이 분은 첫 세션 후 불면증이 해소되어서 담당 의사가 놀라더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기억나요. 에세네 공동체와 스타일을 처음 접하는 설레임과 신선감이 풍겨서 미소를 짓게 되어요^^ 김정원 님입니다 ---- 제가 세션후기를 적게될 줄은 몰랐네요 ^^ 암튼 기억나는대로 제가 느꼈던 부분들을 적어볼게요 에세네 공동체를 알게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헤샘과 세션을ㅡ그것도 대면으로ㅡ받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다 (에세네를 소개해주신 모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ㅡ첫 세션 기대와 긴장이 뒤섞인 채 처음으로 헤샘을 뵈었다. 여기저기 안좋은 곳이 넘 많아 부끄럽고 샘이 힘드실까 걱정된다는 내 말에 괜찮아요. 여기 오시는 분들 다들 안좋으세요 샘은 활짝 웃으며 안심시켜 주셨다 ㅡ마스크 내려 얼굴 좀 보여 줄래요? 물..

치유 사례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