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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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사례 156

대면 몸치유 일곱번째 후기 공유합니다

송미준 님이 보내오셨어요 몸의 이슈를 다룰 때 특정 부위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순환을 돕고, 심리적 측면들이 병행되는 편이 유리합니다. 미준 님이 세션 중에 "공동체가 안전하게 느껴진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제야 알겠다. 큰 글씨만 보고 살다가 이제 작은 글씨도 보는 단계"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 내가 알기론 선생님 한국방문 개인 세션 시간에 전면적인 몸 치유 작업은 처음이었다 나 개인의 사건(?)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선생님께 화끈하게 도움을 받는구나..싶었다. 룸으로 들어서자마자 선생님께서 쫘악~~준비 끝!! ‘바로 시작해요?’ -내심 무슨 말씀을 하시려나? 하였지만..그런거 없이 바로 베드에 벌러덩~ 맨처음 통증은 음..견딜만한데? 사람들은 먼 엄살을?..하는 순간 윽~!~~..아..

치유 사례 2022.11.18

치유실습 워크샵 참여 후기입니다

두 분이 보내주신 내용을 하나의 포스팅 안에 담아봅니다.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프로젝트 팀원들이신데, 개인과 프로젝트/워크샵, 공동체 성장의 메카니즘을 읽을 수 있는 글인 듯 합니다. 앞으로 에세네 안에서 벌어질 일들의 일부도 예측할 수 있고요 ------ 저는 치유 실습 워크샵 참석하며 "역할 바꾸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리 집에 ADHD 형제가 있었다면, 다른 집엔 ADHD 자녀가 있고, 또 다른 집에선 본인이 ADHD일 수 있고. 다양한 처지의 사람들이 모이니 다른 가족 구성원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자주 꾸중듣는 언니를 지켜보며 어떻게든 칭찬받으려 애쓰며 살아온 사람이에요. 칭찬받지 못한 아이는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무언가를 성취하겠지만..

치유 사례 2022.11.18

공개 워크샵 담당 PD의 후기입니다

추연숙 님이 관련 톡방에 올리신 후기를 본인 동의로 공유합니다. 장지연, 황윤주 님과의 팀웍도 좋고 결과도 만족스러운가봅니다. 추장(이번 프로젝트 팀 안에서 추연숙 팀장을 줄여 부르는 말이라네요) 님은 윤리코드 이래로 EPT 멤버로서 여러 프로젝트에 꾸준히 함께 하고 있는데, 일 많이 하시는 분들일수록 공동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일과 치유의 관계, 연구 대상이죠^^ 힐링 스쿨 기반의 치유는 당연한 기본이고, 긍정적인 관계의 기술을 다각도로 훈련하는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다양한 실전의 장을 워낙 빠른 속도로 대면시키니까 고인 물이 될 수가 없는 거죠. 글 아래에 황윤주 님의 댓글 덧붙였습니다. 맞아요, 일 아직 안 끝났지요 ㅎㅎ 에센 투어도 4조로 나뉜 세미나 팀이 계속 돌아가고 있고, 오늘은 식..

치유 사례 2022.11.18

대면 몸치유 여섯번째 후기입니다

하루나 님이 보내오셨어요 "몸과 마음이 편안했다"는 점을 강조하셨는데, 제가 생각하는 치유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사는 게 편안하도록 ---- 헤샘 개인세션 후기 여기에 쓸게요. 10월은 제게 뭔가 새로운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달이었어요. 주저앉아 있던 나를 일으켜 활동하게 하고 새로운 배움의 장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로를 재설정하는 시간을 갖고는 11월이 되어 운좋게 개인세션을 받은 거에요. 항상 궁금했어요. 힐러 헤일로의 개인세션은 어떨지, 뭔가 기이하거나 영적인 사건이 일어날지 요상스런 호기심도 있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ㅎㅎ 평범하고 편안한 장이었다는 것, 내가 평소보다 수다쟁이가 되어 그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 오히려 획기적으로 느껴졌답니다. 힐러로서의 헤일로샘은 뭔가 늘 편안하지 ..

치유 사례 2022.11.16

<좌담회> 후기 공유합니다

발표자였던 안지은 님이 보내주셨어요. 준비 과정 이야기, 동료들의 발표에 대한 소감, 발표 전후 본인의 치유 에피소드 등이 날렵한 필치로 기술되어 있네요. 재밌는 후일담 한 편 될 듯요. ----- 프로젝트와 에버 어센딩 안 지 은 #1. 연습 또 연습, 따로 또 같이 공개 워크샵 좌담회를 위해 총 네 번의 회의를 했다. 헤일로님이 첫 회의에 참석하시고 전체적인 틀을 짜 주셨다. 발표자들의 역할과 개성을 하나하나 짚어 주었고 대화와 경청을 통해 각자의 장점과 스토리를 끌어 내기까지 하셨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 판 놀았지만 늘 그렇듯 에세네 프로젝트는 여기까진 재밌다. 그 담부터는 강행군 시작이다. 일주일만에 원고 제출하고 초고만 헤일로님이 수정해 주셨다(그리고는 쏙 빠지셨다!). 좌담회 발..

치유 사례 2022.11.15

<대화와 치유> 후기 공유드려요

강인한 심장 님이 보내오셨습니다. 본인 요청에 따라 "별칭"으로 공유할께요. 모든 워크샵이 그때그때 핵심 주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밀도 높게 진행되고 있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참여자들께서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여하고 서로를 경청하면서 놀라운 장을 만들어내시는데요 강인한 심장 님의 글은 최근 본인의 깊은 치유 이슈를 대면하게 된 한 순간을 드라마틱 하게 묘사해주셨어요. ---- 대화와 치유 참여 소감을 샘과 나누고 싶어 톡드려요.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그룹테라피가 시작되었다. 자신의 치유여정과 최근의 치유주제를 주로 해서 자기소개를 해보자고 이미 공지가 되었던 부분이라, 일찍 고민을 시작했다. 하지만 자기소개하는 그 순간까지도 어떻게 소개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그런 나를 오픈하..

치유 사례 2022.11.15

대면 몸치유 다섯번째 후기입니다

장지연 님이 보내주셨네요 본인 동의로 실명 공개합니다 평소에 "느낌이 없다"고 말하던 분인데, 여러 가지를 느끼고 상상하셨나봐요 한 사람의 역사가 몸에 에너지의 흔적으로 새겨져있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 ---- 개인세션 후기입니다. 처음으로 직접 선생님을 만났다. 4시부터 로비에 앉아서 선생님을 기다리며 마음 먹었다. 다 맡겨야지…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으므로 무척 흥미로웠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선생님이 몸을 직접 누르셨다. 다 맡기리라 맘먹었는데 너무 긴장되서 인지 머리속에서는 수다가 시작되었다. 기억도 안나는 그냥 잡담같은 수다… 그중에 생각나는건 그냥 다 말해.말해도 돼라는 소리였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오른쪽 눈과 눈썹 사이를 누르실 때 눈이 튀어나오는 통증을 느꼈고, 목을 누르실 때 누가 목을..

치유 사례 2022.11.11

치유 세션 네번째 후기입니다

내면여행자 님이 보내주셨어요 공동체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초보자"라고 칭하시는데, 다양한 창구들을 활용하면서 능동적으로 치유해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헤일로 선생님 선생님께 제 개인세션 이후 저의 치유의 느낌들을 시로서 표현 했었는데, 세 번째 후기를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것들이나, 몸의 변화들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그냥 써도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치유에 대한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헤일로 샘과 지난 8월에 줌으로 개인세션을 할 때에는 “에너지는 의식을 따라가기 때문에, 신뢰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여니까 치유가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는 말씀을 해 주셨었다. 그 때에 내 몸이 "찬기운과 습하고 더운 탁기들이 마치 무..

치유 사례 2022.11.08

대면 몸치유 세번째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익명으로 공유하기를 요청하셨어요. 이 분은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 작년에 세션했을 때에 비해 몸이 확연히 다른 상태였어요. 매일 명상을 하셨다는 말씀 듣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본인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천근만근 무겁던 몸이 요즘은 가벼워졌다. 불안, 초조, 애씀 같은 것도 내려놓아져서 마음 또한 편하다" 하시더군요. ------- 어제 개인치유 세션 끝나고 집에 돌아와 13시간을 내리 잤다. 몸이 해체된 듯이 노곤하고 흐물거려서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들었다. 새벽녘에는 꿈도 여러 개 꿨다. 그중에 꿈 하나가 의미심장했다. 어딘가로 여행을 갔는데 숙소의 방 천정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다. 올려다보니 시커먼 구정물이 천정을 동그랗게 물들이며 떨어지고 있었다. 냄새도 시궁창 썩은 냄새가 났다. ..

치유 사례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