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몸에 전해지는 에너지 감각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그 느낌을 언어적 대화로 표현하는 부분이 재미있네요 세션 중에 나눈 대화를 감정체 치유로 적극 연결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드디어 받게된 헤일로님의 개인 몸치유 세션. 두둥! 자리에 눕고, 헤일로님이 정수리 근처부터 손을 가만히 대셨다. 아주 부드럽고 따뜻한 에너지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아주 섬세한 에너지가 머리를 통과해 상체 전체에 전해졌다. 아 이 느낌이 헤일로님 에너지구나… 천천히 젖어들었다. 얼굴 여기저기를 조심스럽게 만지다 조금씩 눌러주셨다. 내 몸이 반응하는 자리를 찾으시는 것 같았다. 눈썹 뼈를 누르면 콧등과 코와 볼 사이 뼈가 웅웅 하며 뭔가가 나갔고, 콧등을 누르니 두통이 스르르 가라앉았다.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