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스쿨 내면 아이 교재에서 연약한 자아vulnerable self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자아의 연약한 측면을 왜 강조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https://youtu.be/JX4kFRgTuaw 이 여성은 런던 근교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시설 출신이고, 학교 다닐 때 유일한 흑인 아이로서 왕따를 당했으며, 동성애자, 노동자 계급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네요. “중간이라도 가려면 남보다 2배는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으나 그 어떤 노력도 통하지 않았고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했다고 합니다. 삶이 전환된 계기는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가진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며 “내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네가 나고 내가 너다”라고 말해주었을 때부터라고 해요. 자신을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