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홍역을 치르는 주제 중의 하나는 나와의 관계를 재정의 하는 것이다. 애초에 치유적 영성의 길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물론 자기만의 영적 여정을 위해서다. 모든 이들에게 진지하고 치열한 순도 높은 진실이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 "인간적인" 동기와 에고 이슈들이 함께 작용한다.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나는 가장 경계한다. 이런 부분을 닦아나가기 위해서 힐링 스쿨 이후의 과정(사실상 어센션 스쿨)을 벌이는 것이다. 힐러/교사로서 준비되는 과정이기도 하고. "인간적" 동기 중의 하나는 친밀감에 대한 욕구다. 지지받고 인정받는 느낌, 진실로 서로에게 속하는 느낌, 동행하는 느낌, 모델이나 멘토, 리더를 발견한 느낌, 심지어 대체 부모를 발견한 느낌 등. 여기에 강렬한 에고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