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Master Healers - 치유의 길 위에 선 당신께
치유의 길을 가시는 분들께 제가 느끼는 기본적인 감정을 담아봤어요. 저는 힐러가 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던 사람이예요. 혼자서 힐링을 할 때 너무나 외롭고 무서웠습니다. 제가 이상한 짓을 한다고 생각하며 걱정스러워하는 친구들이 미국에까지 찾아와서"무엇을 하고 싶은 거니?""너무 늦기 전에 영화계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고 슬픈 눈으로 돌아갈 때, 사람의 선의에 답할 수 없는 상황이 얼마나 억장 무너지는지. 나의 내면, 나의 건강, 나의 가족, 나의 삶, 그 터널을 향해 본격적으로 걸어들어갈 때혼자 엎드려 소리내어 울었어요.무서웠거든요. 그 끝에 빛이 있을까, 막장의 벽에 부딪힐까 하는 의문은 오히려 호사스럽지요. 해도 해도 안되는 용서, 내려놓음, 확신, 평화.예수께서 일곱 번씩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