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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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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339

자신을 믿을 수 있다는 것

안도와 감사로 날아갈 듯이 기쁘다눈물이 난다 그토록 희망하던 것에 내가 준비되었고때가 되었고 마침내 시작되었고그 긴 시간이 의미 있었고어제도 오늘도 고군분투 하던 것들이마지막 피치를 위한 정화 과정이었음을 아는 순간울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나는 새로운 트랙 위에 있다나를 기다릴 전혀 다른 풍경에마음이 설렌다 내게 강같은 평화가영원히 _()_

생존이냐 성장이냐

해결되어야 평화로운 것이 아니라 내 평화가 해결과 해독을 창조해낸다 이 생에, 아마도 내 영혼의 모든 여정들이깨닫고자 했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세상은 이러저러 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생존할 수 있는 힘은 배워야 한다고,다시 말해 너는 원래 부족한 존재라고 이 교육 철학은 반은 맞고 반은 늘리다 씨앗은 땅에 가만히 두고 햇볕과 물만 있으면 원래 나무가 될 수 있다 자연은 씨앗더러 의심 하라고, 두려워 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성장하도록 맡길 뿐이다 생존이 곧 생존 불안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둘은 원래 하나가 아니다 생존은 배우되 불안은 치유할 일이다 배움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되고 학교가 넘겨 받고사회 관계와 종교, 문화, 군대, 직장 등을 통해 재확인 된다 나는 어느 방향으로 배웠는가나는 어..

"physician, heal thyself"

나에게 성경의 한 구절을 고르라 하면 단연 "치유가여, 당신 자신을 치유하십시오"라는 예수의 말씀이다 (Luke, 4:23) 누군가의 축복을 빌기 위한 절을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의 깊은 곳을 더 파고들게 된다. 어린아이처럼 나의 슬픔을 울고 난 뒤 오늘은 감정이 흘러지나간 담담한 기도로 시작을 했다. 가슴 깊은 곳에서 한 줄기 탁기가 흘러나왔다. 감정 치유는 깊고도 깊다. 마치 광대한 지층을 파고들어야 하는 고고학자처럼 온전히 위로받은 적 없었던 외로움과 슬픔의 한 조각을 비로소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까지 묻혀 있었던 것은 이 생에서 도무지 위로받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감정이, 그 감정을 형성한 내면 가족의 역동dynamics of my own inner family이 어떤 결정적인 순간에 나의..

타인을 위한 기도, 나를 위한 치유

성모님의 묵주를 들고 108배를 하는 동안 기도의 언어들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온전히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기로 마음 먹었으나그렇게 기도하는 나의 무거움을 내려놓는 것으로 이어지고 나는 정확히 무엇을 내려놓고자 하는지 대면하여하나씩 인식하고 인정하고 더욱 깊이 파고 들어간다 내가 기도하는 대상에 축복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시 들여다 본다나는 무엇을 축복이라 여기는가 나는 다시 축복이라는 미명하에상대가 경험하고 배워야 할 바를 건너뛰어무언가가 쏟아져 내리기를 청하고 있는가?나는 신의 질서조차 내 맘대로 하고 싶은가? 신성한 공의公義로움이 그에게 이루어지소서 나는 받아들일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있는 그대로의 내가 공의와 공익 안에 현존케 하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나의 슬픔과 무거움을 돌아본다 부처님의 자비를 ..

오늘의 기도

흰 초, 장미 묵주, 방석 그리고 108배 주여, 회개합니다 당신의 가이드를 청하지 않은 채내가 누군가를 가이드 한다고 나섰던 모든 순간을 안다는 교만과, 알지 못하는 무지가초래했을 모든 영향을 무지와 교만, 가장된 겸손으로행했던 모든 분별을 이것이 나의 허물이며나의 허물이 남긴 것이 카르마이니 이 모든 것의 방향을 되돌려 회개합니다 나의 허물을 용서하소서 내가 행한 유익이 있거든 그것을 내 허물이 향했던 이들의 유익으로 돌리소서 예수닙당신의 예리한 검으로허물인지도 모른 채, 가면인지도 모른 채 내 얼굴에 붙이고 있을모든 것들을 벗겨 내소서 부처님 당신의 빛과 지혜를 내 안에 온전히 이루소서 성모님따스하고 무한한 신성으로 저를 품어주소서 관세음보살님,큰 슬픔과 큰 자비, 세상의 모든 소리를 바라본다는 당..

성장의 방식

하나의 문이 닫힌다고 느낄 때 또 다른 문이 열린다 - 시련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진실이다. 보다 더 적극적인 방식은스스로 문을 열고 나아가는 것이다 용기를 필요로 한다그래서 망설이고, 대부분 머무르기를 택한다.머무르며 가꾸고 넓히는 것 또한 아름답고 필요하다 그러나 미지를 향하여 진실로 내딛는 순간 새로운 많은 문들, 더 확장된 지평이 열린다 나는 왠일진지, 겁이 많으면서도 기필코 후자를 택하고야 만다이렇게 생겨먹은 것을 즐거운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철학, 불교 그리고 신의 현존

새벽에 일어나 내일 있을 철학 강좌를 준비하기 전,부처님께 청하며 명상을 했다 당신의 평온과 빛나는 중용의 지혜로 나를 안아달라고 부처님의 에너지는 언제나 부드럽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에너지가 서서히 내 몸을 치유해주었다그리고 외롭다는 감정에 빛이 드리우면서 어떤 통찰이 주어졌다 나는 그때그때 다른 이름의 신성께 기도한다위대한 하나Great oneness의 다른 이름들께. 그 이름이 때로는 예수님이고 어제는 성모님이었고오늘은 부처님이었으며내일은 관음보살님이 될 지도 모른다 내가 파고들어 공부한 기독교 신학이나"불교 대학" 2년과 그 후에 독학한 불교 연구에 따르면예수님이나 부처님 두 분 다 이방인들을 환영했고 관대하게 받아들이셨다실은 이방인이라는 개념조차 안 가지고 계셨던 것 같다 나는 교회와 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