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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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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344

행복해지는 방법

나는 그냥 행복하다. 문제적 상황들은 늘 있지만, 문제가 곧 불행은 아니다. 상황에 대해서 희로애락을 느끼고, 예리하게 인식하며, 마땅한 대응법을 찾고 행한다. 모르면 배운다. 상당수의 문제들은 그저 깨치고 내려놓을 꺼리다.그 뿐이다. 이것이 내가 치유와 영성을 통해 이룬 핵심 성취다.나로서는 인생 전체의 혁명이다. 과거의 나는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매우 낯설었다.일상의 행복을 경험한 적이 없으므로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나 스스로를 묘사하는 단어들은 늘 비극적이고 비장했다. 지금은 다르다.나에 대해서 나 스스로 따뜻하고 지지하고 당당하다.가끔 이유없이 미소짓고 가슴이 설렌다. 어렵고 문제도 많지만 불행하지 않다.놀라워라. 오늘 아침엔 선생님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 ..

새로운 정체성을 선택하다

지난 해 봄부터 1~2년 동안, 특히 2019년은 나의 정체성이 새롭게 형성되는 시기라고, 이제 돌이켜 보니 말할 수 있다. 치유가이자 지속적인 어센션을 추구하는 영성가라는 동일한 길 위에서도나의 성장 단계에 발맞춰 새로운 옵션들이 펼쳐진다. 그 중에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의 정체성이 새롭게 규정된다.그것을 자각하고 내적으로 수용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재조정 한다. 좋은 일이지만 어쨌든 미지의 경험이므로얼떨떨하고 낯설고 때로는 스스로를 의심한다.그래서 충분한 시간을 자신에게 허용하며 새로운 성장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것이 정체성 위기identity crisis라는 말에 담긴 본질이다.성장 과제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넘겨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혼란이나 지체, 안주의 위험이 있고,잘 이해하고 수행하..

낡은 명상의 습관

새벽에 명상을 하려고 앉아 있다가 황당해하며 멈추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명상이 아닌 것이다. 괴로움이 있어 그것을 천착함으로써 깨치고 놓여나는 과정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고,강력한 에너지적 치유와 에너지체의 활성화가 일어나고, 내가 사랑하는 차원계의 스승들이 현존을 드러내어 말씀하시고, 이런 게 거의 없어졌다.무덤덤 하면 내가 게으른가, 명상을 소홀히 하나, 의심하는 습관부터 든다. 희노애락이 섬세하나 괴로움이 없다.괴로울텐데? 쥐어짜보고불안할텐데? 밀어부쳐보고,이러든 저러든 잔잔히 행복하다.필요하면 알아지고 행해진다.그것이 명상인 줄 알아야겠다. 열반Nirvana은 불꽃이 타오르지 않고 모든 불꽃이 꺼진 상태라 했다.이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겠다. 절대적 없음이 아니라, 타오르지 않는다.

변해가는 방향

1.에너지체에 대한 감각이 더 세밀해진다.전에는 육체와 오라장 안에서 에너지가 연결되는 라인 수천 가닥을 몸과 손으로 감지하는 상태였다면,지금은 세포 하나하나가 에너지에 반응하는 진동과 소리를 느낀다. 우리 안에 깃든 신비의 몸esoteric body에 점점 더 흥미가 깊어진다. 치유하는 힘과 효율이 높아지고 세션 시간이 덜 걸린다.어떤 분은 한 차례 치유했는데 의사가 해당 부위의 변화를 정확히 지적하더라고 했다. 힐러들은 더 빠르다. 30분 정도 대화하면 에너지체가 빛으로 채워져 오라장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음식을 소화할 때 몸이 어떻게 에너지를 쓰는지 느껴진다.별로 도움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온 몸의 에너지가 그것을 처리하는 데 거의 다 소모된다.어제는 라면을 먹었더니 10시간이..

평화의 기도

새벽에 눈이 떠져 커피를 끓이는 동안 내 삶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유없고 맥락없는 생각인지라 바탕에 깔려 있는 마음일지도 모른다.그래서 기쁘다. 내 삶의 조건이 별나게 유리해져서가 아니라는 게 더 기뻤다.불교심리학의 6도 윤회론에서는 천상도에 머무르려 하는 욕망이 곧 지옥도로 추락하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내 인생 전체를 가로지르는 빛과 그림자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신의 비밀 정원을 발견한 느낌이다. 비밀은 이원성duality consciousness 그 자체에 있다.빛과 그림자라는 이원성. 나는 비로소 삶의 고투를 아프지 않게 껴안는다.고투를 넘어서 평화를 향해가려는 이들이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나의 형제자매다.얼굴 없는 창조주의 얼굴들.

치유와 영성의 효과

또 하나의 전환기를 통과하는 중이라, 호기심을 갖고 나 자신을 관찰해 본다. 매 단계마다 본질적으로 같은 경험이고, 그 정도와 폭이 심화되어 간다. 1,감각과 인식이 선명해진다.단서들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대처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사는 게 효율적이다. 이번 생에 살아온 모습과 변해가는 과정을 비교하면서 알아지는 사실: 우리가 쓰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낭비되는 거구나. 이해하느라 혼란을 겪고, 이런저런 감정을 오가며 덧붙이고, 똑같은 줄거리의 스토리 텔링을 반복하고, 그리하여 스스로 비련의 주인공이 되는 일에 온 힘을 쏟는다.인생이 사실상 죽음의 돌림노래일 뿐.자각과 치유는 쬐끔 하며, 그 시간에조차 애를 써가며 딴 생각을 한다.새로운 창조를 하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는 미미하다. 변화가 느리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