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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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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 투어 후기 - 두번째 공유합니다

김이령 님이 보내주셨어요 세미나 팀 D조는 우연히 한 차로 동행하더니만 식당에서까지 내내 붙어다니시더라구요 에세네 프로젝트 팀 D조는 늘 과제가 빡세게 얻어걸린다며 "D지라는 D조"라고 안 모씨가 제 뒷담화를 까곤 했는데, 이번에는 주제가 어렵다며 툴툴댔지만 대충 퉁치고, 서로 웃다가 D질 뻔 한 건 아닌가... 의심이^^ ----- 울다가 웃다가 엉덩이에 털 날 뻔한 투어 수원 화성은 오래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 정조대왕에 대한 호감이 있었고 화성의 특별함에 대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기대했던 대로 화성은 장엄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우리 팀(D조) 과제였던 ' 화성의 정치경제적,사회적, 건축학적, 도시공학적 비전과 의미'(헤쌤 너무하심. 연구 논문 백 개 짜리 과제였음)에 대해 들은 풍월이 있..

치유 사례 2022.12.01

에센 투어 후기 공유합니다 - 1

이강희 님이 보내오셨네요. 조선을 바라보는 찢겨진 시선 대신 그 성취와 한게를 합리적으로 성찰하고 연속선에서 사유하자는 투어의 취지를 짚어주셨어요. ---- 후기에요 샘 다녀와 얼얼..해서 쓰고 싶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에세네 공동체에 발을 들인 지 2년 반이 좀 넘어간다. 그동안 나도 소위 메가 트렌드라는 그느무 치유라는 것을 좀 해보았다. 성장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뚜렷하고 굵직한 사건들은 저절로 기억이 되어 있었지만 그 사건 당시 내가 느낀 감정조차도 머리 속에서만 맴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게 그닥 오래되지 않았다. 헤일로 워크샵에 몇 번 참여하면서 이런 내적 변화들이 급격하게 일어나던 즈음 에센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에세네다운 일이 벌어졌다. 톡방에 모이자마자 투어에 대한 각자의 반응..

치유 사례 2022.12.01

에센투어 2022 후기 적어봅니다

"사실상 무박2일"이라고들 하셨음에도 진지함과 웃음꽃이 시종일관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빵집에 다들 일찍 도착하셔서 제 시간에 오신 몇몇 분이 오히려 뻘쭘할 정도였고, 인근 도서관 강의실에서 이어진 세미나는 한달 간의 준비를 거친 각 팀이 10분씩 발표했어요 - 18세기 조선의 사회경제사 - 18세기 조선의 정치 지형 - 정조의 생애 - 화성의 건축학적, 도시공학적, 예술적 의미 저의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안내한 후, 화성에서 2시간 반동안 산책 겸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밤에 다시 모여서 강의, 치유 명상, 대화를 이어갔는데 피곤하신 순서로 몇몇 분이 조기 탈락(?) 하시고 대다수는 새벽 3시반까지 함께 하셨어요. 세 분은 직장 때문에 새벽길을 ..

대화와 치유 후기 공유합니다 - 1

익명으로 요청하셨어요 이 날 워크샵에서는 참석자들의 나눔에서 관계의 기술 부분이 주요 이슈로 떠올라, 의 내용을 인용하며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기 보내주신 분은 남편의 단점 vs 자신의 장점이라는 관점을 돌아보게 되면서 상호 보완적이라는 받아들임으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몸의 치유 반응도 활발했던 것 같네요. ---- 장자 강의가 시작되며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활활 타고 부끄러움과 수치심, 슬픔 등의 감정이 소용돌이 치며 순간 표정과 몸이 굳어지는 기분이었다. 다른 때와 달랐던 점은 동시에 에너지도 흐르면서 의식이 까무륵해지고 눈도 말똥하게 뜰 수 없었다.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려는 상태였을까 싶다. 생리 첫 날은 죽은 피만 조금 나오는데 에너지가 활발히 움직인 때문인지 강의 이후..

치유 사례 2022.11.22

짤막한 피드백 모음

대면 몸치유와 워크샵에서 들려주신 나눔 내용들 모아봤습니다 개인 세션의 경우 지난 3주 동안 차트에 메모한 내용을 간추려보니 중복되는 피드백이 많네요 - 손을 대는 곳마다 아픈데 동시에 시원했다. 아프면서 시원하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 시원해요 - 몸이 후끈함 - 처음에는 몸이 뜨거워서 불이 나는 줄 알았다. 점차 시원해짐 - 누르는 곳마다 따뜻, 아픔, 둔중한 통증, 압축된 뭔가가 나가는 느낌 - 머리가 요동치는 느낌. 뭔가 왔다갔다, 몸이 전체적으로 진동, 깊은 숨이 쉬어짐 - 세포마다 침을 꽂는 느낌 - 몸이 매우 가볍고 선명해진 느낌 - 평소 아픈 데를 잘 알고 눌러서 놀랐다 - 눈이 시원하게 밝아지고 양쪽 코로 숨이 쉬어졌다 - 부상이 반복되었던 손과 팔이 재구성rebuild 되는 느낌 - 마지..

치유 사례 2022.11.21

팬데믹 이벤트의 진짜 목적은?

이번 서울 공개 워크샵에서 다루었던 주제들이 시시각각 현실로 드러나는 듯 합니다. 세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획 의도, 우리 현실이 어디로 향해가는지에 대한 중대 뉴스라고 생각해요. 1. G20 지도자들이 "디지털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 - 이것 없이는 국경을 넘을 수 없게 하고 - 관리 기준은 WHO가 정하는 대로 - 정부 방침을 존중하도록 만들고 -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공유한다 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ryptocurrency 시스템의 전초전이 될 듯. https://www1.cbn.com/cbnnews/world/2022/november/g20-leaders-agree-to-global-vaccination-passport-to-limit-rights-of-travelers-wh..

나, 그대, 세상 2022.11.19

대면 몸치유 일곱번째 후기 공유합니다

송미준 님이 보내오셨어요 몸의 이슈를 다룰 때 특정 부위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순환을 돕고, 심리적 측면들이 병행되는 편이 유리합니다. 미준 님이 세션 중에 "공동체가 안전하게 느껴진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제야 알겠다. 큰 글씨만 보고 살다가 이제 작은 글씨도 보는 단계"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 내가 알기론 선생님 한국방문 개인 세션 시간에 전면적인 몸 치유 작업은 처음이었다 나 개인의 사건(?)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선생님께 화끈하게 도움을 받는구나..싶었다. 룸으로 들어서자마자 선생님께서 쫘악~~준비 끝!! ‘바로 시작해요?’ -내심 무슨 말씀을 하시려나? 하였지만..그런거 없이 바로 베드에 벌러덩~ 맨처음 통증은 음..견딜만한데? 사람들은 먼 엄살을?..하는 순간 윽~!~~..아..

치유 사례 2022.11.18

치유실습 워크샵 참여 후기입니다

두 분이 보내주신 내용을 하나의 포스팅 안에 담아봅니다.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프로젝트 팀원들이신데, 개인과 프로젝트/워크샵, 공동체 성장의 메카니즘을 읽을 수 있는 글인 듯 합니다. 앞으로 에세네 안에서 벌어질 일들의 일부도 예측할 수 있고요 ------ 저는 치유 실습 워크샵 참석하며 "역할 바꾸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리 집에 ADHD 형제가 있었다면, 다른 집엔 ADHD 자녀가 있고, 또 다른 집에선 본인이 ADHD일 수 있고. 다양한 처지의 사람들이 모이니 다른 가족 구성원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자주 꾸중듣는 언니를 지켜보며 어떻게든 칭찬받으려 애쓰며 살아온 사람이에요. 칭찬받지 못한 아이는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무언가를 성취하겠지만..

치유 사례 2022.11.18

공개 워크샵 담당 PD의 후기입니다

추연숙 님이 관련 톡방에 올리신 후기를 본인 동의로 공유합니다. 장지연, 황윤주 님과의 팀웍도 좋고 결과도 만족스러운가봅니다. 추장(이번 프로젝트 팀 안에서 추연숙 팀장을 줄여 부르는 말이라네요) 님은 윤리코드 이래로 EPT 멤버로서 여러 프로젝트에 꾸준히 함께 하고 있는데, 일 많이 하시는 분들일수록 공동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일과 치유의 관계, 연구 대상이죠^^ 힐링 스쿨 기반의 치유는 당연한 기본이고, 긍정적인 관계의 기술을 다각도로 훈련하는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다양한 실전의 장을 워낙 빠른 속도로 대면시키니까 고인 물이 될 수가 없는 거죠. 글 아래에 황윤주 님의 댓글 덧붙였습니다. 맞아요, 일 아직 안 끝났지요 ㅎㅎ 에센 투어도 4조로 나뉜 세미나 팀이 계속 돌아가고 있고, 오늘은 식..

치유 사례 2022.11.18